[2003. 12. 10] 핵폐기장 결사반대 부안군민 3차 총궐기대회-문규현 대표 단식 26일째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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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바람에 옷깃 여미고 '핵폐기장 결사반대'
8일 부안군민 3차 총궐기대회
12월 8일 오후 3시. 핵폐기장 백지화를 위한 부안군민 3차 총궐기대회가 부안읍내 수협 앞 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단식 26일째가 되는 문규현 대표는 이 날 집회에 참석하여 "나를 비롯해, 단식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촛불은 제 몸을 태워야 불을 밝힐 수 있고, 씨앗은 제 몸을 썩혀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여기에는 어떤 정치적 야욕도, 개인적 인기도 낄 수 없다.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까지 싸워서 핵폐기장을 백지화 시키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커다란 목소리로 말해 커다란 박수를 받았습니다.
단식 26일째가 되는 문규현 대표는 이 날 집회에 참석하여 "나를 비롯해, 단식하는 모든 사람들이 참 힘든 상황이다. 그러나 촛불은 제 몸을 태워야 불을 밝힐 수 있고, 씨앗은 제 몸을 썩혀야 결실을 맺을 수 있다는 생각이다. 여기에는 어떤 정치적 야욕도, 개인적 인기도 낄 수 없다. 서로간의 신뢰를 바탕으로 끝까지 싸워서 핵폐기장을 백지화 시키고, 평온한 일상으로 돌아가자"고 커다란 목소리로 말해 커다란 박수를 받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