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참여정부 최대 공안사건이라는 오명을 피하기 위해 애초 78명보다 적은 2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오늘 오후 6시~7시 쯤 영장실질 심사 결과가 나올 예정입니다. 결과가 확인되는 데로 속보올리겠습니다.
이로써 구속영장 청구대상은 5월 4일 37명, 5월 5일 23명 등 모두 60명입니다.

[5월5일 평택미군기지확장저지투쟁 구속영장청구자 23명 명단]

연행자 총 98명중, 23명 구속영장 청구. 5월7일 영장실질심사 결과는 오후 6~7시 이후 알려질 듯.

- 특히, 김정근 민주노총 조직실장, 김재석 전교조 부위원장, 김동우 쟁의국장 등은 강제연행자 석방을 위한 협상단으로서, 협상하러 갔다가 강제구금되어 연행되었음.

- 민주노총은 5월 4일 관련 구속영장청구자 37명중 6명에 이어, 5월 5일 관련 구속영장청구자 23명중 12명 등 총 18명에게 구속영장이 청구됨.

<민주노총 조합원 : 12명>

김정근(민주노총 중앙 조직쟁의실장)
김동우(민주노총 중앙 쟁의국장)
허현무(민주노총 중앙 정치부장)
신옥희(민주노총 경기본부 성남지구협 사무차장)
김재석(전교조 부위원장)
조연희(전교조 사립남부지회 연대사업부장)
김일주(기아자동차 화성지부 조합원)
박선목(대우자동차 조합원)
최미선(보건의료노조 경기본부 조직부장)
고승섭(보건의료노조 부천성가병원 지부장)
한정애(금속노조 인부천지부 전지부장/ 인천계양구위원회 위원장)
최정주(금속노조 서울지부 사무국장)

<학생 : 3명>
김국현(외국어대)
김병재(서강대)
김상래(부천대2년 휴학생)

<민주노동당 : 4명>
이용규(인천시당 사무처장)
박병규(인천부평구위원회 운영위원)
이광호(인천부평구위원회 위원장)
홍연아(민주노동당 안산시 후보)

<농민 : 1명>
윤민진(대추리 주민)

<단체 : 3명>
허 연(광주전남민중연대 상임대표)
하해성(범민련)
송영민(풍물보존회 단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