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7/12/19] "유전무죄? 아니다! 부패후보 즉각 사퇴!" - 국민 촛불 문화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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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 무죄? 아니다! 부패후보 즉각 사퇴!" - 국민 촛불 문화제
- 2007.12.17, 광화문 동화면세점 앞-
광화문에
연일 촛불이 모이고 있습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빠졌을 때, 정부가
제 길을 못찾고 헤맬 때 국민의 뜻을 모으고 일을 바로잡기 위해 들었던
바로 그 촛불입니다. 그래서 "국민의 촛불만이 희망입니다"라고
합니다.
그렇습니다.
나라가 어려움에 빠졌습니다.
나라의 지도자를 뽑는 대선판이 "짜고
치는 고스톱 판" 마냥 부정과 비리에 얼룩되고 말았습니다.
검찰과
수구언론의 비호아래 부패후보는 뻔뻔스럽게도 국민들을 기만하며 "오로지
당선" 만을 위해 거짓말을 일삼고, 다른 후보들은 이 와중에 자신들의
정치적 입지를 어떻게 확대할 것인지에만 골몰하고 있습니다.
촛불을 든 이유입니다.
오늘 촛불 문화제은 낮에 있었던 719개의 시민사회단체 비상대책회의에서 있었던 논의 결과를 중심으로 시민들과 공유하고 긴급행동을 결의하는 자리였습니다. 비상대책회의는 부패후보의 즉각 사퇴를 요구하며 대선까지 48시간 비상행동,대선 이후에도 부패후보의 책임을 끝까지 묻는 투쟁에 동참할 것을 국민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관련 소식 보기)
촛불문화제에 모인 700여 시민들은 이명박 후보의 BBK는 자신이 설립했다는 내용의 동영상을 보며 '어떻게 저런 거짓말쟁이가 여론조사에서 1위를 할 수 있는가?' 라며 분통을 터뜨렸습니다.
평통사 48시간 긴급행동에 동참하기로 하고, 회원들의 촛불문화제 참여를 독려하였습니다. 국민들이 나서야만 나라가 바로설 수 있다는 생각에 직장에서 곧바로 촛불문화제에 결합한 회원들이 많았습니다.
18일에는 낮 12시에 광화문에서 시민캠페인이, 7시에는 동화면세점앞에서 촛불문화제가 있습니다.
많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