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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7/12/20]이명박은 BBK 책임지고 당선자 지위에서 물러나라!-한나라당사 앞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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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나라당사 앞 1인시위
2007-12-20

"이명박은 BBK 책임지고 당선자 지위에서 물러나라!"

 


2007/12/20 대선 다음날 오전11시부터 한나라당사 앞에서 1인시위를 하는 이경아 부장
"당선이 면죄부가 될 수 없다. BBK 진실을 밝히고 당선자 지위에서 물러나라!"

 


국민이 두려워서일까요? 한나라당사는 전경들이 둘러싸 보호받고 있었습니다

 

 
1인시위자를 고착시키고 피켓을 방패로 가로막으며 불법을 자행하는 경찰들
이 당시 경찰들은 취재나온 기자들까지도 인도 밖으로 밀어내며 촬영을 막았습니다.

 


버시바우 주한미대사가 도착하기 직전
1인시위자를 인도 밖으로 밀어내기 위해  지시하는 명영수 영등포 경찰서장(짙은 자주색 잠바에 호주머니에 손 넣은 이)과 정보과장(검은색 반코트)

 


이명박 당선 후 하룻밤새에 무법천지가 된 것일까?
1인시위를 집시법 위반이라며 경고방송을 하는 무식한 경찰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1인시위를 하던 여성활동가는
결국 인도 밖으로 남자 경찰들에 의해 폭력적으로 끌려나왔습니다.
한편 지나가는 시민들은 국민들의 저항이 시작되었음을 알리는 1인시위를 보며
격려의 인사말을 건네기도 하고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습니다.

 


오후1시 1인시위를 뒤로하고 방탄 차에서 내려 한나라당사 안으로 들어가는 버시바우 주한미대사
(무엇이 두려운지 현관 코 앞에 차를 대고 바로 들어가 차에 가려 보이지 않는다.)
버시바우 주한미대사의 눈에 거슬리지 않도록 하기 위해
정당한 1인시위에 대해 불법과 폭력이 자행되는 현실,
이것이 당선 다음날 한나라당사 앞의 풍경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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