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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2/20] 이명박 특검의 BBK 주가조작 등 무혐의 방침 규탄 기자회견(추가/21일 1인시위 "특검수사 원천무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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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신_이명박 특검의 BBK 주가조작 등 무혐의 결론 관련 1인시위]
"특검수사 원천무효"
2008-02-21, 이명박 특검 사무실 앞

△ 21일 오전 10시 이명박 특검 사무실 앞에서, 이명박 특검의 BBK 주가조작 등 무혐의 결정 관련 1인 시위가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주최로 열렸습니다. 
 
[1신_이명박 특검의 BBK 주가조작 등 무혐의 방침 관련 기자회견]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
2008-02-20, 이명박 특검 사무실 앞

△ 20일 오전 11시 이명박 특검 사무실 앞에서, 이명박 특검의 BBK 주가조작 등 무혐의 방침 관련 기자회견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주최로 열렸습니다.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였습니다.
이명박 대통령 당선자의 BBK 주가조작 혐의, 도곡동 땅 및 (주)다스의 실소유주, 상암 DMC 특혜분양 의혹 등을 수사 중인 정호영 특별검사팀이 이명박 당선자를 무혐의 처분할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이에 20일 오전 11시 이명박 특검 사무실 앞에서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이명박 특검 무혐의 방침 관련 기자회견을 열어 "국민은 살아있는 권력에 대한 면죄부가 아니라 진실을 원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발언에 나선 권오창 남북공동선언실천연대 대표는 "BBK 동영상과 명함이 있는데 더 이상 무슨 증거가 필요하나?"라며 "혹시나 했는데 역시나"라고 개탄했습니다. 발언의 서두에서부터 "떡값"을 받은 거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할 정도였습니다.
참가자들이 기자회견문을 통해서도 지적한 것처럼, "BBK를 설립했다는 이명박 당선자 본인의 발언이 담긴 동영상이 있고, 이장춘 전 대사가 이명박 당선자로부터 직접 받은 BBK 명함이 있고, 당시 여러 언론에 이명박 당선인 본인이 BBK를 설립했다고 밝힌 사실이" 이미 있습니다.
여기에 더해 정호영 특검팀이 이명박 당선자를 방문조사한 것과 관련해 부실 수사 논란이 일고 있기 때문이라고 말입니다.
평통사 유영재 정책실장이 발언을 통해 방문조사 장소가 과거 고위 정치인들의 비밀회동 장소로 유명했던 고급 한정식집 삼청각이었고, 꼬리곰탕 먹으면서 2시간 조사한 것은 물론 특검팀과 이명박 당선자가 함께 식사를 했다며 조사 장소와 방법에 대해서 이해하기 어렵다고 주장한 것처럼 말입니다.
지난 해 12월 17일 기독교회관에서 기독교 대선연대가 당시 이명박 한나라당 대통령 후보에게 "장로 이명박후보는 회개하고 즉각 사퇴하라"라고 촉구했던 것처럼, 취임식이 5일밖에 안 남았지만 장로 이명박당선자는 회개하고 즉시 사퇴해야 할 것입니다!

△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기자회견에는 30여 명이 참가했습니다.

△ 특검 수사야? 면죄부 주는 만찬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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