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7/4] 불교계가 이어간 촛불 - 촛불이 꺼지지 않게 하겠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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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4일
천주교와 기독교에 이어 불교계가 촛불을 들었습니다.
천주교와 기독교에 이어 불교계가 촛불을 들었습니다.
수 백 명의 스님들은 2만 여 신도와 시민들과 함께 무려 세 시간이 넘게 현 정부의 참회를 촉구하는 법회를 열었습니다. 스님들은 법회 중에 108배를 하며 평화를 기원하기도 하였습니다.
법회를 마친 오후 9시부터 촛불 소녀의 형상을 한 대형 등을 앞세운 수 만 명의 대오는 묵언 행진을 벌였습니다.
불교환경연대 수경스님은 행진을 마친 후 다시 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내일 촛불집회를 국민승리의 축제로 만들자"며 이명박 정부를 향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국정 운영과 국민들을 진보와 보수로 분열시키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촛불에 참가한 시민들은 "여러분 집에 가고싶지 않으시지요?"라는 사회자에 질문에 모두 "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촛불이 중요하므로 오늘은 돌아가고 내일 다시 모이자는 다짐을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 날 촛불행사에는 단식을 하고 계시는 문규현 상임대표가 스님들과 나란히 서서 행진을 하셨고 배종렬 상임대표와 광주전남 평통사 전영남 운영위원, 박석분 회원팀장이 참가하였습니다.
법회를 마친 오후 9시부터 촛불 소녀의 형상을 한 대형 등을 앞세운 수 만 명의 대오는 묵언 행진을 벌였습니다.
불교환경연대 수경스님은 행진을 마친 후 다시 시청 광장에 모인 시민들을 향해 "내일 촛불집회를 국민승리의 축제로 만들자"며 이명박 정부를 향해 국민들에게 진심으로 사과하고 투명하고 예측가능한 국정 운영과 국민들을 진보와 보수로 분열시키지 말 것을 촉구했습니다.
촛불에 참가한 시민들은 "여러분 집에 가고싶지 않으시지요?"라는 사회자에 질문에 모두 "네!"하고 대답했습니다. 그러나 내일 촛불이 중요하므로 오늘은 돌아가고 내일 다시 모이자는 다짐을 하고 아쉬운 발걸음을 돌렸습니다.
이 날 촛불행사에는 단식을 하고 계시는 문규현 상임대표가 스님들과 나란히 서서 행진을 하셨고 배종렬 상임대표와 광주전남 평통사 전영남 운영위원, 박석분 회원팀장이 참가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