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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06/20] 48시간 비상국민행동에 평통사도 적극 참가하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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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0] 48시간 비상국민행동에 평통사도 참가하였습니다.

평통사는 48시간 비상국민행동이 시작되는 첫 날 서울시청광장 촛불에 참가했습니다.
본부 정혜열 고문을 비롯 부천 평통사 회원들, 광주전남 평통사 회원들, 본부 등이 참가했습니다.
특히, 땅 끝 마을 해남에서 여섯 분의 목사님 회원들이 참가하여 자유발언과 노래까지 하시며, 48시간 비상국민행동에 끝까지 함께하겠다는 결의를 밝힘으로서 큰 박수를 받았습니다.

촛불문화제 이후 서울시청광장 -> 남대문 -> 명동입구 -> 을지로 입구 -> 탑골공원 사거리 -> 종로2가 -> 광화문 교보 앞 -> 세종로 사거리까지 1만명이 넘는 대오가 힘차게 행진을 하였습니다.
'전면 재협상을 시작하라' '이명박은 물러나라' '꼼수는 어림없다' '이병박은 국민 앞에 항복하라' '될 때까지 모입시다' '국민이 승리한다' '촛불이 승리한다'는 등의 구호를 연호하며 기만적인 현 정국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한미당국의 꼼수를 절대 용납하지 않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명박이 계속 꼼수를 쓴다면 이명박 퇴진운동을 본격화하겠다는 시민들의 분노가 들불처럼 타오르고 있습니다.

평통사는 21일 투쟁에도 적극 결합해야 합니다. 촛불정국의 최대 분수령이 될 21일 촛불 및 거리시위에 회원들을 총동원할 수 있도록 조직해야 합니다. 한미당국의 기만적인 꼼수를 본 때 있게 분쇄하는 가열찬 투쟁에 함께 나서야 합니다. 현재의 국면을 투쟁으로 돌파해야 이명박 정권의 잔머리 굴리는 것을 원천적으로 막을 수 있습니다. 현재의 국면을 돌파함으로서 광우병 소고기를 비롯 이명박 정부의 반민중적 정책 분쇄국면을 만들어가느냐, 아니면 주춤거리고 위축되어 이명박 정권과 수구세력에게 역공의 빌미를 주느냐는 전적으로 우리의 투쟁에 달려 있습니다.

승리는 투쟁하는 자의 몫임을 잊지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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