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오후 7시 30분, 네티즌의 제안으로 허세욱 열사가 분신하신 하얏트 호텔 앞에서 촛불집회가 열렸습니다.
행사는 먼저 금속노조, 민주노동당, 진보연대, 용산대책위 등의 추모사가 있고,
이어 평통사가 제작한 허세욱 동지의 활동영상이 나왔습니다.
영상을 본 많은 이들이 열사를 생각하며 마음아파했습니다.
10시 경 행사가 끝난 후, 참가자들은 열사가 분신하신 장소에 가서 헌화를 했습니다.

네티즌과 허세욱 정신계승 사업회의 공동주최로 열린 이날 촛불은 금속노조 실천단 90명과 일반시민, 용산철거민 대책위 등 200여명이 참여하였습니다.
평통사에서는 박석분 회원팀장과 서울평통사 유호명 운영위원, 최문희 부장이 참석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