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06/13] 2009년 민족민주열사 추모 문화제
평통사
view : 2418
2009 열사 추모 문화제
- 2009년 6월 13일(토) 오후 4시, 용산 참사 현장 -
△ 2009년 열사 추모 문화제가 용산참사 현장에서 열렸습니다. 이한열 열사의 어머님인 배은심 여사는 "열사 추모제가 왜 문화제의 형식을 빌어서 해야 하나?"며 한탄하였습니다. 이명박 정부의 반민주적 작태는 수십년간 민주주의를 위해 목숨을 잃어간 열사들마저 분노하게 합니다. △ 권희정 열사 추모사업회 등에서 준비해 온 문화공연과 민중가수들의 노래 공연이 있었습니다. △ 용산 참사 현장 근처의 골목길은 문화예술인들의 창작공간으로 새롭게 태어났습니다. △ 뼛속까지 얼어드는 엄동설한에, 쫓겨날 일 없어 좋겠습니다. 불지를 놈 없어 좋겠습니다. 며칠 후면 용산 참사가 벌어진 지 5개월이 됩니다. △ 아빠의 청춘 포차에는 용산 철거민들의 투쟁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