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11. 19]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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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토) 서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한 전국 100개 도시에서 약 100만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이 동시다발로 진행되었습니다.
광화문 광장에는 약 70여만명이 모여 박근혜 퇴진을 촉구하였습니다. 자유발언에 나선 고등학생은 “박근혜 씨는 하야할 생각은 안 하고 한일군사정보협정을 맺는 등 일본에게 나라를 팔아먹을 생각만 한다. 박근혜 당신이 꼭두각시 이지 대한민국의 국민은 당신의 꼭두각시가 아니다. 박근혜는 퇴진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이번 범국민대회에서는 박근혜정권이 국민과 국회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강행하고 있는 사드한국배치와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의 체결에 대한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권정호 민변 전 미군문제위원장은 “박근혜 정권이 이번주 부터 국정 재 장악을 위한 반격에 나서고 있다. 국민에게 해볼테면 해봐라 하는 태도로 외교안보 문제를 밀어붙이고 있다”라며 “사드 배치를 추진하고 한일군사정보협정에 가서명 한 것은 이를 찬반 이슈로 끌고가 자신의 지지층을 모으려는 속셈”이라며 박근혜는 아무것도 하지 말고 퇴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본 대회를 마친 시민들은 청와대로 행진을 하였습니다. 이번 행진은 촛불을 든 시민들이 '학익진' 형태로 청와대를 에워싸는 형태로 진행되었습니다. ‘학익진’ 행진은 광화문광장을 출발해, 내자동 사거리와 안국역교차로까지 행진하는 모습이, 이순신 장군이 왜구를 물리친 '학익진'(鶴翼陣) 전법과 비슷하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입니다.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서울, 인천, 부천, 경기남부, 보령 회원들이 참여하여 동십자각 앞에서 박근혜 퇴진과 사드한국배치 철회, 한일군사정보호협정의 체결 중단을 힘차게 외쳤으며 홍보물을 시민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또한 자유발언을 통해 사드배치, 한일군사정보보호협정을 강행하고 있는 박근혜 정권의 행태를 꼬집으며 우리의 안보를 위협하는 박근혜는 퇴진해야 한다고 발언하여 주변의 시민들에게 큰 호응을 얻기도 하였습니다.
광주 도청 앞 촛불
대구 동성로 촛불
대구평통사 회원들과 성주,김천 주민들이 사드반대 홍보 캠페인 진행
부산 촛불
전북 촛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