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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2. 25] 사드한국배치저지 결의대회 및 17차 박근혜 퇴진 촛불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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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박근혜 4년, 이제는 끝내자!” 17차 범국민행동의 날이 전국 집중으로 광화문 광장에서 개최되었습니다. 100만 명에 가까이 모인 참가자들은 “특검연장”, “조속한 탄핵 인용”, “박근혜 구속”, “3월에도 모이자!”, “될 때까지 모이자!”를 외쳤습니다. 

본대회에 앞서 성주, 김천 주민들과 원불교 성지수호 비상대책위원회, 사드저지 전국행동은 2시 롯데 백화점 앞에서 결의대회를 진행하였습니다. 


이들은 결의대회를 통해서 “사드배치를 위한 한․미간 합의의 실체가 없고 법적 요건을 갖추지 못하였다.”고 제기하면서, “이를 근거로 추진되는 국방부와 롯데의 사드부지 계약 체결도 불법이므로 롯데는 국방부에 사드부지 제공을 거부하라.”고 촉구하였습니다. 

결의대회를 마친 참가자들은 광화문 광장까지 행진을 하였고, 광화문 해치광장에서 ‘사드 배치 한미 합의는 불법! 원천무효’를 알리는 캠페인을 진행하고 ‘박근혜 4년 너희들의 세상은 끝났다’는 주제로 진행된 민중총궐기에도 참여했습니다.  



범국민 행동의날 본대회에서는 사드 배치 철회를 위해 힘차게 싸우고 있는 성주, 김천, 원불교의 활동 영상이 상영되었으며, 27일 국방부의 사드부지 제공을 위한 롯데 이사회가 개최될 예정이라고 소개하고 참가자들에게 힘을 모아줄 것을 호소하였습니다.  






본대회를 마무리하고 참가자들과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회원들은 ‘사드배치 원천무효’가 크게 적힌 피켓을 들고 행진을 하였습니다. 피켓에 적힌 글자를 보고 같이 구호를 외치는 사람도 있었으며, 찾아와 수고한다고 하는 분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처음 퇴진 촛불이 시작되었을 때 참가자들에게 낯설었던 ‘사드 배치 중단’ 의 구호가 이제는 많은 참가자들에게 인식되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참가자들은 3월 1일에도 범국민 촛불을 들자고 결의하며 집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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