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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 4. 15] 세월호3주기-22차 범국민행동의 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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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월호3주기-22차 범국민행동의 날

2017년 4월 15일(토) 오후 5시 30분, 광화문 광장 


4월 15일 오후 5시 30분, 광화문 광장에서 열린 '세월호참사 미수습자 수습과 철저한 선체조사, 책임자 처벌, 철저한 박근혜 수사와 처벌, 공범자 구속, 적폐청산 세월호 3주기 22차 범국민행동의 날'이 연인원 10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습니다. 
 
촛불의 힘으로 박근혜를 파면,구속하고 세월호가 올라왔지만 미수습자 수습과 온전한 진상규명, 책임자 엄중처벌은 박근혜 정부의 공범자들에 의해 졸속적으로 처리되고 있습니다. 오히려 가족들을 괴롭히고 고립시키려는 시도까지도 벌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범국민행동의날에서는 촛불이 만들어낸 조기 대선이지만 촛불 정신을 망각하고 외면하고 표잡기에 매몰되어 적폐를 이어가려는 정치권의 흐름에 대한 규탄의 목소리가 터져 나왔습니다.  


박근혜 정권의 적폐 중의 적폐인 불법적인 사드배치가 여전히 강행되고 있습니다. 오늘 성주,김천 주민들이 상경하여 사전대회에서 '불법 사드배치 철회'를 위한 투쟁에 함께 해 줄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하였습니다. 


평통사도 불법 사드배치 철회 서명과 홍보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촛불에 오신 많은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서명에 참여하고 홍보물을 받아갔습니다. 이날 555명이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일본의 평화활동가이신 기무라 선생님도 광화문에 오셔서 함께 하였습니다.  



퇴진행동은 한반도 위기를 막고 촛불 대선의 후퇴를 바로잡기 위해 4월 29일 23차 범국민행동의 날을 진행하기로 발표하였습니다. 

범국민행동의 날 집회가 끝나고 오후 7시부터는 세월호 3주기 기억문화제가 저녁 9시 30분까지 진행되었습니다. 세월호 생존자, 희생자 형제 자매의 편지낭독으로 참사를 기억하고 반드시 진실을 밝혀내 책임자를 처벌해야 한다는 모두의 의지 모았습니다. 

한편 경찰은 오늘 물리력을 동원해 집회 참가자들을 자극 하거나 도발하는 행위를 하였습니다. '세월호 진상규명-책임자처벌', '사드배치 반대' 등을 요구하는 포스터를 부착하던 집회 참가자 2명을 선거법 위반이라며 집회장에 공권력이 난입하여 강제 연행했습니다. 또한 정리해고-비정규직 노동악법 철폐, 노동3권 완전 쟁취 등 노동자 생존권을 위해 고공농성에 돌입한 광화문 사거리 광고탑 인근을 폭력적으로 침탈하여 시민과 노동자 등 3명이 부상을 당해 구급차로 후송하는 일까지 벌어졌습니다.  


촛불과 국민들의 힘으로 박근혜 정권을 파면시켰지만 여전히 박근혜의 공범세력들이 남아 시민들의 정당한 목소리를 억압하려고 합니다. 오늘 박근혜 적폐 청산과 세월호 3주기를 기리는 광장에서 시민들에게 폭력을 가하며 집회에 물리력으로 난입한 공권력의 만행은 결코 용서받지 못할 것입니다.

그외 부산, 전주, 군산, 대구에서 열린 세월호 3주기 촛불에도 평통사 회원들이 참여하여 박근혜 적폐 청산-불법 사드배치 철회!를 촉구하는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부산 세월호 촛불에서 사드 철회 홍보 캠페인 

군산 세월호 촛불에서 사드 철회 서명전 

전주 한옥마을 앞 1인시위와 홍보전 

대구 동성로 세월호 촛불에서 사드 철회 캠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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