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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 3. 17] 세계일보 왜곡보도에 항의, 정정보도 이끌어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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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12일, 세계일보는 사설에서 3.24촛불추진위원회 대표자 기자회견을 거론하며 "북핵은 그냥 두고 한미훈련 중단 촛불집회 열겠다니"라는 제목의 논설을 게재하였습니다.


위 논설은 평통사와 3.24평화촛불 추진위원회가 마치 북한핵문제에 대해서는 아무런 입장 표명을 하지 않고 한미군사훈련만 문제삼는다는 식으로 서술하고 있습니다. 이는 평통사와 3.24평화촛불추진위원회가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병행 실현'을 명확히 하고 있다는 사실을 왜곡하고 있습니다.

평통사는 세계일보 논설실과 원재연 논설위원에게 평통사와 3.24추진위원회의 입장을 명확히 밝히고 정정보도를 요청하였습니다. 

이에 세계일보는 3월 17일(토) 2면에 아래의 내용을 보도하기로 결정하였음을 알려왔습니다. 
알려왔습니다. 시민단체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은 지난 14일자 세계일보 27면에 보도된 ‘북핵은 그냥 두고 한·미훈련 중단 촛불집회 열겠다니’란 사설 중 "북한이 ‘핵보유국’을 자임하는 상황에서 핵실험 중단이 아니라 핵 폐기를 요구하는 게 마땅하다."라는 사설의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고 알려왔습니다. 
 '3.24 평화촛불추진위원회'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동시 병행을 통해 핵없는 한반도와 항구적인 평화체제 구축도 요구했다고 밝혔습니다."



남북사이에, 그리고 북미사이에 정상회담 등 굵직한 합의가 있었고 이를 지켜나가기위한 시민행동이 필수적인 이 때에 평통사와 평화촛불을 왜곡하고 대중적 영향력을 차단하려는 보수세력의 의도가 분명히 작동하고 있으리라 여겨집니다. 이럴때일수록 더욱 국민들과 소통하며 대중적인 평화운동, 통일운동을 펼쳐나가야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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