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129주년 세계노동절대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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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9주년 세계노동절대회-수도권대회
2019. 5. 1 서울시청광장
'노동개악 저지! ILO협약비준 노동기본권 쟁취! 한반도 자주통일’ 등의 주제로 노동절대회가 열렸습니다.
평통사는 시민도서관 앞에서 12시부터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을 동시, 단계적으로 실현하겠다는 약속의 '북미 싱가포르 성명' 이행을 촉구하는 피켓팅과 방위비 분담금 '해외미군 군수지원' 관련 국민감사 청구 서명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대회에 참가한 노동자들은 한반도 평화통일정세 영상을 관심있게 지켜보았습니다.
평통사는 북미대화 재개,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체결 동시 실현의 중요성을 알렸습니다. 또한, 주한미군 주둔을 지원하는 방위비 분담금이 해외의 미군까지 지원했다는 사실을 알리며 방위비분담협정 국민감사청구 서명을 받았습니다.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갖고 서명에 동참했습니다.
부당하고 불법한 방위비분담협정에 공감하며 560명이 서명을 했습니다.
곳곳에서 산별노조가 집회를 사전에 진행하고, 2시부터는 본 대회가 시작되었습니다.
여는 발언으로 콜트, 콜텍 해고노동자 이인근 콜텍 지회장이 발언하였습니다.
이 지회장은, "13년 투쟁에 함께 해준 여러분들께 감사드린다. 앞으로는 노동법 개악저지 투쟁에 나설 것"이라며, "노동자가 살만한 세상 함께 만들어가자"고 발언하였습니다.
대회사에 민주노총 김명환 위원장은, 현재 문재인 정부가 ILO협약비준을 미루고 있는 것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며, "국제노동기구(ILO) 핵심협약 비준, 비정규직 철폐, 재벌개혁을 쟁취하고 노동자 세상을 이뤄내기 위해 더욱 더 거세게 싸워 나갈 것"이라며 결의를 밝히고, "투쟁으로 사회개혁 이룩하자!"고 힘주어 발언하였습니다.
집회를 마치고 광화문 도로와 을지로로 나누어 행진하였습니다. 서울평통사 대표와 회원들이 행진에 함께 참가했습니다.
이날 대구평통사 회원들도 대구에서 열린 세계노동절 행사에 참가했습니다. 행진에 참여한 회원들은 "사드빼야 평화",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협정 동시실현!", "요식행위 환경영향평가 기만말라!"를 외치며 많은 노동자들에게 사드의 불법부당함을 알렸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