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11월 14일 토 오후 2시 | 장소 : 여의도

전태일 50주기 열사정신계승

2020 전국노동자대회

이번 ‘전태일 50주기 열사정신계승 전국노동자대회’는 여의도공원 입구를 중심으로 수도권 27개 거점 지역과 전국 각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김재하 민주노총 비상대책위원장은 “정부가 ILO 핵심협약(기본협약) 비준을 빌미로 노동악법을 통과시키려는 것은 민주노조의 뿌리를 뒤흔들고 우리 노동자들을 무장해제 시키겠다는 것”이라고 제기하면서 “말 잘 듣는 민주노총을 만들어 가진 자들의 탐욕을 마음껏 채우려는 의도”라며 노동악법 통과를 막아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후 3시엔 전국노동자대회에 이어, 같은 자리에서 ‘코로나 시기 민중고(苦), 민중고(鼓)를 울려라! 민중생존권 쟁취! 사회 불평등 해소! 한반도 평화실현! 문재인 정권 규탄! 2020 전국 민중대회’가 개최되기도 하였습니다.

이날 평통사는 서울, 성남 용인등 수도권 회원들과 상근자들이 참가해 항공모함 사업 중단과 열어라 금강산/개성공단, 이어라 남북철도 등의 피켓을 들고 더불어 민주당사 앞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