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2022년 11월 12일(토), 오후 3시       • 장소 : 숭례문 일대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 2,3조 개정! 민영화 중단!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2 전국 노동자대회

전태일 열사 정신 계승 2022 전국 노동자대회에 참여한 전국의 노동자들 (사진출처: 뉴시스)

2022 전국 노동자대회는 '노동개악 저지!' '노조법 2,3 조 개정', '민영화 중단!'을 요구하며 11월 12일(토), 숭례문 일대에서 진행했습니다. 9만 명(주최측 추산)의 전국 노동자들이 세종로 일대를 가득채웠습니다.

이날 대회에 참여한 노동자들은 “정부는 국민의 안전은 생각하지 않고, 중대재해로, 물가 폭등으로, 대출이자 폭등으로, 손배·가압류로 노동자 민중을 고통에 빠뜨리고 있다. 이대로는 못 참겠다, 이대로는 살 수 없다!”고 한 목소리로 외쳤습니다.

쏟아지는 빗속에도 노동자들은 윤석열 정권의 반노동 정책에 항의하며 노동자들이 힘을 합쳐 끝까지 투쟁할 것을 결의했습니다. 

전태일 열사 기일에 즈음해 열사의 정신을 배우며 기행을 진행한 평통사 청년회원들 

이날 평통사 청년회원들도 전태일 열사를 기억하는 기행을 진행해 전태일 기념관과 천계천 일대를 둘러보며 전태일 열사의 정신을 함께 배우고, 전국 노동자대회에도 참여했습니다. 평통사 청년회원들은 노동자들의 목소리가 제대로 반영될 수 있는 사회를 만들기 위해서 앞으로도 노동자이자 청년인 우리가 주체가 되어 한반도 자주 평화 통일 실현에 앞장설 것을 다짐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현재 노동자들이 처한 문제에도 관심을 가질 것을 약속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