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5차 범시민대행진

•일시: 2025년 1월 4일(토)      •장소: 광화문 동십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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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수많은 시민들이 4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대행진’에 참석해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빌며 묵념하고 있다(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새해가 밝았지만 윤석열은 경호처를 앞세워 법원의 체포영장에 불응해 국민들의 분노가 들끓고 있습니다. 이에 15만 여명의 시민들은 광화문 인근에서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5차 범시민대행진'에 참여해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을 체포하라”, “경호처도 공범이다 경호처장 처벌하라”, “내란 부정하는 국민의힘 해체하라” 고 요구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집회를 시작하기 앞서 제주항공 여객기 참사 희생자들의 명복을 애도하며 묵념을 했습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범시민대행진’에서 평통사 회원들이 '윤석열 체포'를 외치고 있다(사진출처: 평통사)

참가자들은 자유발언을 신청해 각자의 자리에서 윤석열을 파면해야하는 이유를 돌아가며 이야기했습니다. 한 시민은 “이스라엘이 팔레스타인과의 전쟁에서 아기부터 여성까지 다 죽이고 있다. 그 무기는 한국에서 수출한 무기들로 사용하고 있다.”며 “우리가 살아갈 세상은 무기 팔아서 돈 많이 번 나라 아니고 생명 존중하는 사회 되어야한다.”고 요구했습니다.

‘윤석열 즉각퇴진-사회대개혁 비상행동 범시민대행진’을 마치고 안국역까지 행진을 진행한 평통사 회원들이 '전쟁획책 윤석열 몰아내자'를 외치며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사진출처: 평통사)

시민들은 모든 집회를 마친 후 명동까지 행진하며 거리의 시민들과 함께 '윤석열 탄핵'의 목소리를 드높였습니다. 이 날 서울, 인천, 부천, 대전충청, 보령, 논산, 광주 평통사 회원 20여 명도 행진에 함께 했습니다. 이 날은 행진을 마치고 윤석열 관저 앞으로 이동해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평통사 회원들과 시민들은 한강진역을 내리자마자 역 안에서부터 보수세력의 욕설과 비난에 맞서 '윤석열을 체포하라!'는 구호를 쩌렁쩌렁 외치며 출구로 나갔습니다.

시민들과 평통사 회원들은 '윤석열 체포'를 외치며 관저로 향했다(사진출처: 평통사)

시민들은 한남동에 있는 윤석열 관저 앞까지 이동하여 집회를 이어갔습니다. 시민들은 눈이 내리는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철야농성을 이어가며 '윤석열 체포'를 요구하며 자유발언을 이어갔습니다. 날씨가 점점 추워져 1시간에 한번씩 체조로 몸을 풀기도 하고, 미처 현장에 오지못한 시민들은 버스를 후원하여 따뜻한 공간을 제공하기도 하고 핫팩과 컵라면 등 여러 물품을 현장으로 후원하며 밤샘투쟁을 지원하기도 했습니다. 

시민들은 함박눈이 내리는 새벽 추위를 뚫고 응원봉을 흔들며 '윤석열 체포'를 요구했습니다(사진출처 : 페이스북)

이 날 부산에서도 윤석열 체포 집회를 많은 시민들이 참여했습니다. 부산평통사 회원 10여 명도 집회에 참여하여 '전쟁획책 내란수괴 윤석열 파면 체포 구속!'이라는 피켓을 들고 집회와 행진까지 참여했습니다.

부산 서면에서 진행한 윤석열 퇴진 집회에 참여한 부산평통사 회원들(사진출처 : 부산평통사)

다음주 토요일(1/11)은 전국 집중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 대행진'으로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국에 있는 평통사 회원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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