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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대행진] 1/11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6차 범시민 총궐기대회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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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6차 범시민 총궐기대회

 

•일시: 2025년 1월 11일(토)      •장소: 광화문 동십자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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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많은 시민들이 1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 북측광장 앞에서 열린 ‘윤석열 즉각 체포•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 총궐기 대회’에 참석해 '윤석열 체포!''를 외치고 있다.(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연일 계속되는 한파에도 시민들은 두려워하지 않고, 지치지 않고 또 다시 윤석열 체포와 퇴진을 요구하며 광화문에 모였습니다. 현장에 함께하지 못하는 분들과 해외 동포들은 참가자들을 위해 26대의 푸드트럭으로 함께 연대해주기도 하였습니다.

 

윤석열은 경호처의 비호 아래 체포영장 집행을 거부하고 있고 경호처의 사실상 실세로 알려진 김성훈 대통령 경호처장 직무대리가 '어떤 일이 있더라도 대통령에 대한 공수처의 체포 영장 집행을 막을 것'이라는 의지를 밝히고 있어 시민들의 분노는 더욱 커지고 있습니다.

 

 

평통사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윤석열 파면!', '평화를 구하자!' 손 피켓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출처: 평통사)

 

평통사 회원들은 집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새로 만든 피켓을 시민들에게 나눠주었습니다. 새로운 피켓은 앞면에 '윤석열 파면!', '평화를 구하자!'는 구호가 적혀있고 뒷면에는 '전쟁과 대결이 없는 안전하고 평화로운 나라'를 제안하는 내용을 담았습니다. 또한 청년들의 관심을 높일 수 있도록 '평화똑똑이' 캐릭터를 활용한 인스타그램 큐알코드 홍보도 진행했습니다. 이 날 가져간 1천장의 손피켓을 모두 나눠주었고, 평화똑똑이 인스타그램 팔로우가 늘어나기도 했습니다.

 

 

평통사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나눠준 손 피켓(사진출처: 평통사)

 

시민들은 자유발언을 신청해 각자의 자리에서 윤석열을 파면해야하는 이유를 돌아가며 이야기했습니다. 최은아 자주통일평화연대 사무처장은 "1991년, 백골단에 의해 강경대가 사망했던 그 시대를 기억합니다. 당시 우리 세대는 더 나은 사회를 꿈꾸며 거리로 나섰고, 저는 돌아왔지만 경대는 20살의 꽃다운 나이에 세상을 떠났습니다. 백골단은 폭력경찰의 상징입니다. 윤석열 정부는 반공과 반국가 세력을 내세워 정치적 반대 세력을 탄압하고 있으며, 군사적 긴장과 폭력을 조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을 보호해야 할 공권력을 폭력 수단으로 악용하고, 이제는 직접 폭력집단을 조직해 반대 세력을 억누르려 합니다. 이는 민주주의와 평화, 민생을 파괴하는 행위이며, 34년 전의 역사를 반복하는 것입니다. 내란과 외환의 공범 윤석열 정권을 이대로 두어서는 안 됩니다."라고 힘주어 말했습니다.

 

제주도에서 온 초등학생은 "저는 친구들과 함께 제주에서 서울로 왔습니다. 우리는 학교에서 배운 평화와 정의의 가치를 지키기 위해 이 자리에 섰습니다.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면, 계엄령은 지도자들의 권력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로 사용되었습니다. 제주 4·3 항쟁에서도 개엄령은 평화를 꿈꾸던 제주도민의 목숨을 앗아갔습니다. 최근 윤석열 대통령의 행보를 보며 역사가 반복되지 않을까 우려하고 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께 묻습니다. 법적 책임을 회피하지 않겠다고 하셨는데, 왜 체포 영장 집행을 거부하십니까? 학생인 저도 부끄러움을 압니다. 부끄러움을 아는 지도자가 되어주십시오. 우리는 이 기억을 잊지 않고 더 나은 미래를 위해 힘을 모으겠습니다."라고 소리 높여 다짐했습니다.

 

'윤석열 체포!' 구호를 외치며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사진출처: 평통사)

 

이 날 서울, 인천, 성남용인, 대전충청, 전주, 대구, 부산평통사 회원들은 전국에서 모여 집회에 참여했습니다. 평통사 회원들은 명동까지 행진하며 '윤석열 퇴진!'의 목소리를 힘껏 높였습니다.

 

윤석열에 대한 체포 영장이 곧 집행될 것으로 보입니다. 평통사는 윤석열의 체포, 구속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회원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울, 인천, 성남용인, 대전충청, 전주, 대구, 부산에서 함께 집회에 참여한 평통사 회원들(사진 출처 :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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