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7차 범시민 대행진

•일시: 2025년 1월 18일(토)      •장소: 광화문 동십자각

평통사 피켓 다운받기

시민들이 18일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범시민 대행진’에 참석해 '윤석열 구속!''를 외치고 있다.(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지난 15일 윤석열이 체포되었습니다. 비가 오나 눈이 오나 자리를 함께 지켜주신 시민들 덕분입니다. 그러나 18일 범시민대행진에 모인 시민들은 윤석열 체포가 끝이 아닌 시작임을 알리며 윤석열 구속과 파면될 때까지 함께 싸울 것을 더 소리 높여 외쳤습니다. 한편 19일 새벽 3시 헌정사상 최초로 현직 대통령인 윤석열이 구속되었습니다.

평통사 회원들이 시민들에게 '윤석열 파면!', '평화를 구하자!' 손 피켓을 나눠주고 있다.(사진출처: 평통사

평통사 회원들은 집회를 시작하기에 앞서 시민들에게 손피켓 5백장을 나눠주었습니다. 이 날은 유난히 보수세력들의 방해와 욕설, 행패가 많았지만 회원들은 굴하지않고 시민들에게 손피켓을 나눠주었습니다.

'윤석열 구속!' 구호를 외치며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사진출처: 평통사)

이번 7차 범시민대행진에서는 다양한 현장에서 일하는 노동자, 다양한 정체성을 간직하고 살아가는 시민들이 무대에 올라, ‘윤석열 이후의 세상’을 이야기했습니다.

특성화고를 졸업한 ‘고졸 노동자’로 자신을 소개한 청년은 “윤석열 정권 이후 운 좋게 살아남았다는 생각이 들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 매년 반복되는 산재 사고와 참사를 봤다. 하루하루 살아있음에 안도하지 않는 세상을 꿈꾼다”며 “특성화고 재학생과 고졸 노동자도 학력 차별 없이 안전하게 일할 수 있는 세상을 함께 만들어달라”고 힘주어 이야기 했습니다.

서울, 인천, 성남용인, 대전충청에서 함께 집회와 행진에 참여한 평통사 회원들(사진 출처 : 평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