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행진] 2/1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9차 범시민 대행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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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9차 범시민 대행진
•일시: 2025년 2월 1일(토) 오후 4시 •장소: 광화문 동십자각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9차 범시민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앞에서 진행되었다.(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내란수괴 윤석열이 비상계엄을 선포한지 2달이 지났습니다. 그동안 국회와 남태령, 한남동 그리고 광화문에서 시민들은 언제나 '윤석열 탄핵'이라는 하나의 목소리를 내어왔습니다. 설 연휴 마지막 주말에도 많은 시민들은 대통령 파면과 처벌을 촉구하고, 최상목 권한대행이 전날 내란 특검법에 대한 거부권을 재차 행사한 것과 관련해 강하게 규탄했습니다.
'윤석열 파면!' 구호를 외치며 집회에 참여하고 있는 평통사 회원들(사진출처: 평통사)
이번 9차 범시민 대행진 역시 범시민 대행진의 상징으로 자리잡은 깃발들의 행진으로 시작했습니다.
집회를 시작하며 김민문정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거짓과 왜곡, 선동으로 법치주의를 무너뜨리고 있습니다. 공수처, 검찰, 법원, 헌법재판소를 공격하며 민주주의를 짓밟고 있습니다. 윤석열은 독재를 선택했고, 국회를 부정하며 정책을 망가뜨렸습니다. 이미 내란 혐의에 대한 증거는 충분합니다. 하지만 윤석열과 국민의힘은 특검을 막고 시간을 끌며 탄핵을 피하려 하고 있습니다.” 라고 강조하면서 “지금 이 순간에도 거짓과 조작으로 국민을 분열시키고 민주주의를 파괴하고 있는 국민의 힘과 극우세력을 우리의 힘으로 끝장내고 윤석열 정권을 종식시키고, 더 넓고 깊은 민주주의를 쟁취합시다” 라고 호소했습니다.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9차 범시민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종로구 광화문앞에서 진행되었다.(사진출처 : 한겨레)
다양한 시민들의 자유발언도 이어졌습니다. ‘붕어빵천원에 3개협회’ 깃발을 들고 왔다는 대학생은 “우리가 반드시 윤석열을 탄핵해서 서민경제를 되살리고 붕어빵값도 되살려야 한다”고 밝혔으며, 애니메이션 업계에 종사한다는 여성도 “여의도에서 남태령에서 한강진에서 광화문에서 이 연대를 딛고 일상을 되찾을 수 있으리라 깨닫고 있다” 고 이태원 참사 희생자 가족은 “이태원 참사와 내란 참사는 서로 닮아있다. 죄지은 자들이 얼굴을 뻔뻔하게 들고 악행을 저지르는 것을 절대로 용서할 수 없다. 시민들이 함께 반드시 그 죄를 물어야 한다”며 호소하기도 하였습니다.
범시민 대행진 마지막으로 무대에 올라온 박래군 사회대개혁 특별위원회 공동위원장은 8년 전 박근혜 전 대통령 탄핵 이후에 대해 “적폐 청산은 흐지부지되었고 끝내 윤석열 같은 자가 대통령이 되는 걸 보아야 했다”면서 “8년 전의 잘못을 되풀이할 수 없다. 우리가 꿈꾸는 세상은 달라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석열 파면!'을 외치며 행진하는 시민들(사진출처: 오마이뉴스)
이 날 참가자들은 명동과 남대문을 거쳐 시청까지 행진했으며, 서울, 인천 회원들도 집회와 행진에 함께하면서 '윤석열 탄핵!'의 목소리를 힘껏 높였습니다.
평통사는 윤석열이 탄핵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서울, 인천에서 함께 집회와 행진에 참여한 평통사 회원들(사진 출처 : 평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