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행진] 3/1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3차 범시민 대행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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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3차 범시민 대행진
•일시: 2025년 3월 1일(토) 오후 5시 •장소: 광화문 동십자각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3차 범시민대행진’이 1일 오후 서울 광화문앞에서 비상행동 주최로 열렸다.(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3.1절 106주기를 맞아 참가자들은 윤석열도, 굴욕외교도, 전쟁도 없는 사회를 바라면서 "민주주의 만세", "내란종식 만세"를 외치며 집회를 시작했습니다. 오후내내 내리던 비가 집회가 시작하면서 그치면서 참가자들은 오늘의 날씨 처럼 한동안 우리를 암울하게 했던 내란상황도 곧 종식될 것이라는 기대를 안고 헌법재판소의 탄핵 심판 결과를 염원했습니다.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3차 범시민대행진’에 평통사 회원들이 참여해 '한미일 동맹으로 전쟁부르는 윤석열 파면!' 구호를 외치고 있다..(사진출처 : 평통사)
독립운동가의 후손 18인으로 구성된 독립 합창단의 합창으로 시작된 이날 범시민대행진에서는 ‘북풍 몰이’를 꾀한 윤 대통령의 헌재 최종진술에 대한 비판이 줄이었습니다. 대표발언에 나선 이홍정 비상행동 공동의장은 “윤석열은 헌재 최후진술에서 다시 북한의 지령, 북한의 위협을 꺼내들었습니다. 비상계엄 사태와 궤변들로 우리는 반공 전쟁 정치가 비상계엄을 통해 거듭 반복되는 근본원인이 분단 냉전 체제에 있다는걸 깨달았다”며 “헌법을 유린한 내란 세력을 제대로 단죄하지 않는다면 깊이 뿌리내린 분단 냉전에 힘입어 저들은 다시 살아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유승익 참여연대 사법감시센터 부소장도 “윤석열은 최후진술에서 12·3 비상계엄이 계엄의 형식을 빌린 대국민 호소라는 궤변을 늘어놓았다. 호소형 계엄은 우리 헌법에 존재하지 않는다”며 “탄핵 사유를 자백하는 윤석열을 탄핵하지 않을 방법은 이제 없다. 1∼2주 안에 헌재에서 ‘피청구인 대통령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문구가 정확하게 낭독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1일 오후 서울 광화문앞에서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3차 범시민대행진' 참가자들이 헌법재판소를 향해 행진하고 있다.(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이나영 비상행동 공동대표(정의기억연대)는 대표발언을 통해 106년 전 오늘은 식민지의 장막을 뚫고 자주독립, 민족자존, 평등과 평화를 외친 3.1혁명의 날이라며, 강제동원 피해자들의 권리를 짓밟고,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들의 손해배상청구소송 승소판결은 모르쇠로 일관한 윤석열과 자국의 역사를 부정하는 내란세력들을 단호히 심판해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이 날 참가자들은 광화문에서 명동, 종로3가를 거쳐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했으며 하루빨리 헌재에서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이 나오길 염원하며 집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서울, 인천, 대전충청, 성남용인 회원들도 집회와 행진에 함께하면서 '윤석열 파면!'의 목소리를 힘껏 높였습니다.
서울, 인천, 대전충철, 성남용인에서 함께 집회와 행진에 참여한 평통사 회원들(사진 출처 : 평통사)
평통사는 윤석열이 파면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