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대행진] 3/15 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 대행진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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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즉각 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 대행진
•일시: 2025년 3월 15일(토) 오후 4시 •장소: 광화문 동십자각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대행진’이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앞에서 비상행동 주최로 열렸다.(사진출처 : 오마이뉴스)
시민들은 15일 서울 경복궁역에서 안국역 주변에 이르는 도로 900여미터와 주변 골목·광장을 가득 메웠습니다. 이 날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대행진’에는 100만명의 시민들이 전국 각지에서 올라와 참여했습니다.
경기도 광주에서 14개월 딸을 키우고 있는 신승룡 씨는 “윤석열 탄핵이 가결될 때 국회 앞에서 울려 퍼지던 ‘다시 만난 세계’를 들으며 취해있던 저를 반성한다. 100일 넘게 진행되는 장기투쟁 속에 ‘이만하면 됐지’ 하며 지쳐있던 제 모습을 반성한다”라며 “계엄에 실패하지 않았다면, 윤석열 파면이 기각이라도 됐다면 조금의 일상조차 없어질 텐데 이걸 망각하고 지쳐있던 내 잘못이었다. 끝까지 투쟁해야 한다고 다시 다짐했다”고 말했습니다.
대학생 김민아 씨도 “사법부가, 검찰이 윤석열을 탈옥시키는 걸 봤는데, 열불이 나서 집으로 갈 수 없었다. 광장에서 한 발도 물러설 수 없구나, 끝까지 안심해선 안 되겠구나, 이건 전쟁이구나 생각했다”며 “저들은 두 시간짜리 계엄이었다고 하지만, 여기 있는 우리는 1년의 4분의 1을 집회 속에서 보내지 않았나. 우리는 결코 언제 국민에게 총칼을 드리울지 모르는 세상, 국민을 반국가 세력으로 낙인찍고 처단하는 세상으로 돌아가지 않을 것”이라고 힘줘 말했습니다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앞에서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대행진'에 참가한 평통사 회원들이 '윤석열 파면!', '전쟁연습 중단'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사진출처 : KBS)
15일 오후 서울 광화문앞에서 비상행동 주최로 열린 ‘윤석열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15차 범시민대행진'에 참가한 평통사 회원들이 '윤석열 파면!', '전쟁연습 중단' 피켓을 들고 행진하고 있다.(사진출처 : 평통사)
이 날 참가자들은 광화문에서 명동, 종로3가를 거쳐 헌법재판소까지 행진했으며 하루빨리 헌재에서 '피청구인 윤석열을 파면한다'는 주문이 나오길 염원하며 집회를 마무리 했습니다. 서울, 인천, 부천, 대전충청, 성남용인, 논산, 전주, 익산, 광주회원들도 집회와 행진에 함께하면서 '윤석열 파면!'의 목소리를 힘껏 높였습니다.
평통사는 윤석열이 파면되는 그 날까지 계속해서 싸워나갈 것입니다. 회원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부산 서면에서도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에 부산평통사 회원들이 참가했다(사진 출처 : 부산평통사)
한편 부산 평통사 회원들은 부산 서면에서 장대비가 내리는 와중에도 윤석열 파면 촉구 집회에 참여하여 '윤석열 몰아내고 평화를 지키자', '전쟁 불러오는 한미연합군사연습 중단하라!'는 구호를 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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