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3. 11. 18] ★SCM 반대투쟁 속보12★ 럼스펠드, 1인 시위자 피해 국방부 동문을 통해 신라호텔로 이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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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통사는 국방회관 앞 1인 시위 장소를 국방부 앞으로 옮겨 9시까지 전개했습니다. 럼스펠드는 오후 8시 20분 경, 1인 시위를 피해 동문을 통해 숙소인 신라호텔로 이동했으며 역시 이경아 부장과 유홍 국장이 1인 시위를 벌이고 있는 신라호텔 정문을 피해 후문로 들어갔습니다. 10시까지 1인 시위를 마친후 내일 투쟁을 기약하면서 오늘 투쟁을 모두 마무리 했습니다.
이번 투쟁으로 용산기지 이전 문제에 대해서는 재협상하기로 하는 등 미국이 일부 사안에서는 우리 국민들의 반대에 밀리기는 했습니다만 이라크 파병, 한미 동맹의 동북아와 아시아 태평양 지역으로 확대 등 핵심적인 사안에서는 우리 국민들의 요구가 전혀 반영되지 못했다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내일, 3일째 투쟁도 오전 8시, 숙소 앞 1인시위로부터 시작됩니다. 평통사는 오전 9시 30분까지 숙소 앞 1인 시위를 전개한 후 오후 1시에 평택에서 전개되는 집회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남은 투쟁을 힘차게 전개합시다.
용산기지 전면 반환! 파병강요 럼스펠드 방한 규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