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16] [4/16 보고]홍근수 상임대표와 본부실무자들의 지하철 선전전과 캠페인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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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하철 선전전 보고
오전에는 하얏트 호텔 앞에서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상 강요하는 딕체니 방한 반대 1인
시위를 힘있게 진행하고 오후에는 지하철 선전전과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본부 실무자와 홍근수 상임대표가 함께 하는 실천이었습니다..
지하철 선전전은 날씨가 더워지고 오후 시간이라서 그런지 시민들이 활기차지는 못했습니
다.. 하지만 시민들은 활기차고, 힘차게 설명한 용산기지 이전비용의 문제점을 듣고 많은 관
심을 보여 주셨습니다..
학생들은 "맞아 맞아.. 박수 쳐줘 박수 쳐줘"라며 지지를 보내 주었고..다른 친구들에게도 알
리고 홈페이지를 방문해서 서명을 한다고 하였습니다..
또한 어른들은 "당연히 이전비용은 미국이 내야지"라며 호응을 해 주셨습니다..
모금은 61.400원이 되었습니다.. 지지를 보내주신 시민분들께 감사를 드립니다..
본부 캠페인 보고
16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종로 탑골공원 앞에서'용산기지 이전비용 및 평택 대규모대체부지 제공 반대' 본부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특히 오늘 캠페인에는 홍근수 상임 대표님이 함께 참여해 홍보물을 손수 가지고 나눠주는 솔선수범 적인 모습에 감동을 받았습니다.
평일에는 많은 사람들이 오고가는 길이었는데 예상과 달리 지나는 시민들은 그다지 많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서명을 해주시는 분들은 '반대해야한다'는 적극적인 의사표명을 하는 분들도 다수가 있으셨습니다. 또한 '탄핵철회'라는 피켓을 들고 아이를 업은 어머님은 국민의 당연한 권리행사인 서명이라도 해야한다고 말씀하시며 서명을 해주셨습니다.
또한 나이가 지긋한 아저씨께서는 오 만원을 한꺼번에 모금함에 넣어주시기도 했습니다.
그러나, 몇몇 나이 드신 어른들은 야단을 치기도 했지만, 그것도 평통사의 실천에 대한 관심이라고 생각하며, 이러한 분들까지도 시간이 지나면 서명에 동참해 주실 것이라는 희망을 가져 봅니다.
오늘 서명과 모금에 참여해 주신 많은 시민·여러분들께 감사 드립니다.
오늘 본부 캠페인에는 유영재 사무처장, 김종일 미군문제팀장, 공동길 홍보국장, 오혜란 조직국장, 박인근 부장, 이경아 부장 등이 참여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