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4/23] "용산기지 이전협상 국민감사" 촉구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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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기지 이전협상 국민감사" 촉구 기자회견
2004-04-23
▲ '용산기지 이전협상'에 대한 국민감사를 촉구하는 기자회견이
심사청구위원회가 열리는 23일 오전, 감사원 앞에서 열렸다.
평통사는 지난 3월 25일 '용산기지 이전협상' 국민감사 청구서를 감사원에 제출한 바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평통사 유영재 사무처장이 기자회견 취지설명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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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원은 국민감사 수용하라!!'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감사원은 지난해 평통사가 90년 합의각서와 양해각서에 대한 국민감사청구를 하자
'국가기밀 및 안전보장에 관한 사항'이라는 이유로 각하한 바 있다.
평통사는 '국가기밀'을 핑계로 감사거부하는 것은 직무유기임을 분명히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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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굴욕적인 용산 미군기지 이전협상에 대한 국민감사청구 수용을 촉구한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기자회견이 끝나고 감사원 정문 앞에서 일인시위가 진행됐다.
가톨릭노동사목전국협의회 권오광 회장이 일인시위를 하는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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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심사청구위원회가 끝나는 시간까지 일인시위는 감사원 주변에서 계속 이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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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차를 타고 지나는 시민들에게 용산기지 이전협상의 굴욕성을 온 몸으로 보이고 있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지루하고 긴 시간, 가끔은 즐거운 이야기로 서로의 힘을 북돋우기도 한다.
심사청구위원회결과 용산기지 이전협상에 대한 국민감사 실시 여부 결정은 연기됐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 감사원에서의 일인시위와 피케팅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청와대 입구에서 평통사 차량을 막아나섰다.
이유는 시위용품을 싣고 청와대 앞길을 지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청와대 길은 모든 시민들에게 개방되어 있으며, 당시 다른 차량은 통행을 하고 있었다.
정당한 이유 없이 평통사 차량을 막은 것은 명백히 통행권을 침해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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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당시 차에서 내려 총리 공관 앞쪽에서 피켓을 들고 항의하던 평통사 유홍팀장을
대통령경호실 경호과장이 강제로 밀어내고 멱살을 잡는 등 폭력을 행사해 무리를 빚었다.
평통사 회원들은 이에 강력히 항의하고, 경호과장의 사과를 받아낸 후 청와대 앞길을 통과해서 돌아왔다.
[사진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