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4/10/7] 굴욕적인 용산협정 전면무효 시민사회단체 기자회견 및 1인시위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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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사회단체들이 모여 용산협상의 굴욕성을 위헌성을 바로잡으라고 한미당국에 강력히 촉구했다.......

굴욕적인 용산미군기지 이전협정 전면 무효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 및 감사원 앞 1인시위
 - 미대사관 앞, 감사원 앞 -
2004 - 10 - 07
위헌적이고 굴욕적인 용산협상의 문제점을 알리고 감사원에 대한 국정감사를 실시하는 의원들에게 용산협상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를 촉구하도록 1인시위를 감사원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오전 9:30분  "의원님. 위헌적이고 굴욕적인 용산협상에 대한 감사원의 감사 실시를 촉구해주십시오" 라는 큰 피켓을 세우고 진관 평통사 공동대표님이 1시간 동안 수고하셨습니다.
옆에서는 민주노동당에서도 나와 용산협상의 감사청구를 촉구하기도 했습니다.
오후 11시 미대사관 앞에서는 굴욕적인 용산 미군기지 이전협정 전면 무효 시민사회단체 공동 기자회견이 50여명이 모인가운데 진행했습니다.
통일연대, 민중연대,민주노동당,평택대책위,팽성읍대책위,평통사,민변에서 공동주최하는 기자회견이였습니다.
경찰들은 기자회견 장소에 전경들을 밀집시켜 기자회견을 봉쇄하려는 작태를 보였고 그래서 미대사관이 보이는 곳으로 옮겨 기자회견을 가졌습니다.
한총련 백종호 의장의 미국의 강도적인 협정강요 중단을 촉구하는 규탄연설이 있었으며, 미군기지확장반대팽성읍대책위 김지태위원장은 "농지를 빼앗을려는 의도가 확실히 없어질 때까지 촛불시위를 계속할 것입니다."라며 투쟁의지를 밝히시며 굳건한 연대투쟁을 하자고 호소하였습니다.
또한 민주노동당 김영미 최고위원은 굴욕적인 용산미군기지이전 협정안을 전면 공개하고 책임자를 처벌하라는 내용으로 규탄연설을 하였습니다.

완강하고 지속적인 투쟁으로 국회비준을 막아내고 재협상을 쟁취하자는 의지가 세분의 연설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습니다.

마지막으로 전국민중연대 정광훈 상임의장의 공개요구서한 낭독이 있었습니다.
"우리는 다음과 같이 요구한다.
1. 미국은 용산미군기지이전협상의 전모를 공개하고 한국민에게 공개 사죄하라
2. 미국은 용산미군깆지이전협정안을 전면 무효화하라
3. 미국은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협하는 미군재배치 계획을 중지하라"

사죄하라! 사죄하라!
무효화하라! 무효화하라!
중지하라! 중지하라!
요구서한을 낭독할 때 참가자 일동은 큰소리 외쳤습니다.
미대사관에 걸려있는 성조기가 우리의 소리에 놀라 휘청거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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