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08/20] 11차 FOTA대응 농성2일차 보고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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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국은 굴욕협정의 예비(가)서명을 하고야말았습니다. 우리의 투쟁또한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높혀나갈 것입니다.-----------------------------------------------------
굴욕적인 용산기지 이전협정안 전면무효 및 가서명 반대!
굴욕 협상 강행 노무현 정부 규탄!
이전비용 전액 부담 및 평택 대체부지 제공 결사 반대!
11차 한미 FOTA 회의 대응 농성 2일차 보고
2004-08-20
협상대표인 국방부 정책실장을 비롯한 국방부 인사들, 외통부 인사들,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였던 국무총리까지 만나며 용산협상의 굴욕성을 알리고 처음부터 당당히 재협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국방부, 외통부,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농성을 비롯해서 정부당국을 압박하는 투쟁도 힘차게 별여왔습니다.
시민들을 만나기위해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대중켐페인을 벌여왔으며, 많은 서명으로 국민들의 뜨거운 동참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예비(가)서명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적지않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높았고, 우리의 역량또한 아직까지 부족함을 새삼 느꼈으며, 평통사가 주장하는 전문화, 대중화,전국화가 올바른 방침이였다는 것을 더 힘차게 밀고나가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20일 오늘도 국방부 앞에서의 1인시위로 2일차 농성을 시작했습니다.
오전 9시 국방부 정문에서는 어제와 같이 1인시위를 했습니다.
어제와 같이 국방부의 방해는 여전했습니다.
1인시위자 옆에 헌병이 발짝 달라붙어 위압감을 주며 방해를 하는 일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오전 9시 국방부 정문에서는 어제와 같이 1인시위를 했습니다.
어제와 같이 국방부의 방해는 여전했습니다.
1인시위자 옆에 헌병이 발짝 달라붙어 위압감을 주며 방해를 하는 일을 서슴지 않았습니다.
이뿐만이 아니었습니다.
어제의 농성장소에는 전경들이 진을 치고 있어 10시 농성을 시작할 때부터 항의와 싸움의 연속이었습니다.
전세 계약서보다도 못한 용산협정의 예비(가)서명을 눈앞에 둔 시점에서 국방부와 경찰의 행태는 우리 국민들을 두 번 죽이는 파렴치한 행위였습니다.
제2의 을사조약과 비견되는 용산협정으로 국민들을 한 번 죽이더니 집회신고서를 낸 합법적인 농성마져 방해하는 국방부와 경찰의 행태는 항의마져 차단시키겠다는 독재정권에서나 나올법한 파렴치하고 비민주적인 행위로써 이는 국민들을 한번 더 죽이는 행위와 다름이아닙니다.
국방부의 집회방해 책동 온국민이 분노한다.
우리는 굴욕협상의 가서명 비보를 접하면서 투쟁을 더 완강하고 치열하게 더 대중적으로 벌여 기어이 굴욕협상을 막아내자고 각오와 결의를 다졌습니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공권력을 동원을 막는다면 우리는 그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회하거나 주춤거리거나 도망가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국방부와 경찰, 특히 국방부 직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국민들의 눈과 귀를 공권력을 동원을 막는다면 우리는 그 어떠한 어려움이 있더라도 우회하거나 주춤거리거나 도망가지 않고 당당히 맞서 싸울 것입니다.
이러한 사실을 국방부와 경찰, 특히 국방부 직원들은 똑똑히 알아야 할 것입니다.
오늘은 언제 비가 내렸나 싶을 정도로 한여름 날씨였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홍석영 주미철본 공동대표, 범남본 이규재 부의장, 불교통일연대 이용길대표와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 배종렬 광주전남평통사 상임대표, 오혜란 인천평통사 공동대표, 주정숙 부천평통사 공동대표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천평통사회원들이 참여해주셨으며, 특히 인천대 공대학생회 박인호 부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대거참여해주셨습니다.
그럼에도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셨습니다.
홍석영 주미철본 공동대표, 범남본 이규재 부의장, 불교통일연대 이용길대표와 평통사 홍근수 상임대표, 배종렬 광주전남평통사 상임대표, 오혜란 인천평통사 공동대표, 주정숙 부천평통사 공동대표를 비롯한 서울,인천,부천평통사회원들이 참여해주셨으며, 특히 인천대 공대학생회 박인호 부회장을 비롯한 학생들이 대거참여해주셨습니다.
우리 2002년 34차 SCM부터 지금까지 줄곧 미래한미동맹정책구상회의를 추적하고 분석하며 불평등성, 굴욕성을 고치기 위해 줄기차게 싸워왔습니다.
협상대표인 국방부 정책실장을 비롯한 국방부 인사들, 외통부 인사들, 당시 대통령 권한대행이였던 국무총리까지 만나며 용산협상의 굴욕성을 알리고 처음부터 당당히 재협상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또한 국방부, 외통부, 정부중앙청사 앞에서 농성을 비롯해서 정부당국을 압박하는 투쟁도 힘차게 별여왔습니다.
시민들을 만나기위해 거리에서 지하철에서 대중켐페인을 벌여왔으며, 많은 서명으로 국민들의 뜨거운 동참을 보았습니다.
그러나 결국은 예비(가)서명을 막지 못했습니다.
지금까지 적지않은 성과에도 불구하고 우리가 넘어야 할 산은 높았고, 우리의 역량또한 아직까지 부족함을 새삼 느꼈으며, 평통사가 주장하는 전문화, 대중화,전국화가 올바른 방침이였다는 것을 더 힘차게 밀고나가야 한다는 것을 확인하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예비(가)서명 되었다는 사실에 그대로 주저앉아만 있지 않을 것입니다.
한쪽에서는 더 뜯어내려고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주지못해 안달이 난 기형적인 한미관계를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한쪽에서는 더 뜯어내려고하고 다른 한쪽에서는 주지못해 안달이 난 기형적인 한미관계를 그냥 두고만 볼 수 없습니다.
용산협정은 한미간에 가서명되었지만 우리는 가서명을 원치도 인정하지도 않습니다.
분노를 넘어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이후의 투쟁을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더 체계적이고 다방면적으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더 많은 사람들 속에 평통사의 뿌리를 깊게 내릴 것이며 결국은 굴욕적 용산협정을 폐기시켜나갈 것입니다.
분노를 넘어 비상한 각오와 결의로 이후의 투쟁을 대처해 나갈 것입니다.
더 체계적이고 다방면적으로 연구하고 대안을 제시하며 더 많은 사람들 속에 평통사의 뿌리를 깊게 내릴 것이며 결국은 굴욕적 용산협정을 폐기시켜나갈 것입니다.
투쟁은 이제부터 시작입니다.
사진-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