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11/10][11/10]비닐하우스에서의 71일째 촛불행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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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9일 아침부터 바쁘게 하루가 시작되었습니다..
날씨가 점차 추워지고 있어서 촛불행사를 안정적으로 진행하기 위해 대책위 사무실 앞에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였습니다..(고추밭을 가지고 있던 마을 주민이 흔쾌히 촛불행사장으로 내주셨습니다.) 각 마을 이장님들을 비롯하여 마을 주민분들의 힘이 모여서 만들어 졌습니다.
▲모두가 하나되어 촛불행사장을 만들었습니다.
11월 10일 71일째 촛불행사
비가 많이 내리고 있습니다..어제 다행히 비닐하우스를 설치하여 춥지도 않고 비를 피해서 촛불행사를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비닐하우스에서의 첫 촛불행사
4일,5일 국방부가 불법을 자행하고, 폭력을 행사한 이후 주민들은 더욱 단결하였고, 그동안 참여하지 않았던 주민들의 참여가 늘어났습니다.
전 평택대책위 강상원 집행위원장이 보석으로 석방되어 가족들을 만나고 바로 촛불행사장으로 와 주민들에게 인사를 하며 이후 주민들과 함께 열심히 싸우겠다고 결의를 밝혀 주었습니다.
▲전 평택대책위 집행위원장 강상원
촛불행사는 11월 10일부터 밤 7시부터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