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5/05/19] 본부사무처 두번째 평택지킴이 대중켐페인,"꼭 지키세요!"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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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지킴이 대중 캠페인>> "꼭.. 지키세요! ^^"
 
■장소: 종로2가 YMCA 앞
■시간: 오후 1시 ~ 3시
 
오늘은 평통사 일정이 너무 많아 정신이 없는 하루였습니다.
오전 11시에는 미 의회, 국무부, 백악관 관계자들이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 수용 협박에 대한 규탄 기자회견이 있었고요, 11시 30분부터는 청와대 앞에서 미국의 협박에 굴하지 말고 전쟁부르는 '전략적 유연성'을 단호히 거부하라는 내용으로 1인시위가 있었습니다.
오후 2시에는 파병반대비상국민행동의 운영위가 PKO법안의 문제점과 대안을 주제로 2번째로 간담회가 있어 이리뛰고 저리뛰고 바쁜 하루였습니다.

△ 오늘 지킴이가 되어주신 시민들의 '나도 한마디!'입니다.
'물러가라!'는 구호가 아주 많습니다.
이런 바쁜 와중에도 빠질 수 없는 일, 평택지킴이 캠페인이 있었습니다. 이날은 본부평통사 사무처의 두번째 대중캠페인이었습니다. 잠바를 입은 사람들보다 손에 들거나 가방에 멘 사람들이 많을 정도로 날씨가 더웠습니다. 또한 종로를 가보신 분은 알겠지만 걷는 속도가 굉장히 빠르잖아요. 그래서 나눠주는 평택신문을 받지 않을까, 지킴이 서명을 못받으면 어떻게 하나 걱정도 많이 했지만 막상 서울시민들의 반응은 좋았습니다.
오늘은 특히 젊은 분들이 서명을 많이 해주셨는데요, 어떤 모녀분은 평택의 설명을 차분히 들어보고 선뜻 딸과 함께 지킴이에 참여해주셨고요, 우리 맞은편에서 핸드폰 판매를 하던 두 젊은이들은 한참 우리의 선동을 듣더니 서로 번갈아가며 지킴이에 참여해주셨습니다.
 

△ 종로 거리를 지나던 어머니와 딸이 다정하게 지킴이 서명을 하고 계십니다.
 
평택지킴이 참여 신청서에 나도 한마디에 써주신 내용을 그대로 옮겨봅니다.
"파이팅!" "힘내십시오!"
"굳이 있을 필요 없는데 확장까지하니 어이없네"
"같은 농민의 딸로서"
"힘"
"경자유전, 농자천하지대본"
"미군은 빨리 물러가라""미군기지 확장반대" "물러가라"
"농민을 보호하라! 생존권을 확보해주라!" "우리땅을 지키자"
"코쟁이들 뒤**"
"꼭 지키세요!"
평통사는 각 지역평통사별로 지역실정에 맞게 대중켐페인을 벌이고 있으며 본부평통사는 매주 1회씩 종로 일대에셔 대중켐인을 벌이고 있습니다.
이런 작은 실천이지만 시민들의 소중한 마음을 접할 수 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음에 와 닿는 소리도 들을 수도 있었습니다. "꼭 지키세요"
고맙습니다. 평택 우리땅을 지키기 위한 싸움 승리의 그날까지 힘차게 싸워나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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