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4/11/21]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 5주년 기념 문화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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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광화문 미대사관에서 가장 가까운 집회장소인 열린시민공원에서
제61차 반미연대집회가 약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5주년 기념문화제로 열렸다.


△ 5년 동안의 반미투쟁을 이끌어 온 소파개정국민행동 상임대표 문정현 신부가
감격에 젖은 목소리로 여는 말을 하고 있다.


△ 오늘 집회의 주제 '굴욕적인 용산협정 국회 비준 저지! 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광주 패트리어트 여단 배치 반대! 이라크 한국군 철군 촉구!'의 내용을 작은 피켓으로 만들어
참석자들이 하나씩 손에 들고 구호를 외치고 있다.


△ '용산협정 국회비준 저지!'
집회에 어머니를 따라 참석한 아이가 따뜻한 가을햇살을 받으며 앉아 있다.


△ '별음자리'(위)와 노래패 '우리나라'(아래)의 축하공연


△ 러시아에서 한국말을 배우러 온 제냐(사진 맨 오른쪽/22, 연세대어학당)와 
친구들이 평화버튼만들기에 동참했다.
광화문을 지나다가 우연히 집회에 참가한 이들은 "우리도 전쟁으로 인한 고통이 너무 크다는 것을 알고 있다"며 평화를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 고사상에 웬 자장면?
5년 동안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가 이어져 오는 데 바로 이 자장면이 한 몫을 했기 때문이다.
경찰의 불법연행이 저질러졌을 때 난지도까지 끌려가 버려졌던 사람들이
다시 이 장소에 모여 자장면으로 허기를 때워가며 집회를 사수했던 것.
5주년이 된 바로 오늘 고사상에는 돼지머리와 함께 자장면이 올랐다.


△ 고사문을 우렁찬 목소리로 낭독하고 있는 천정연 박순희 대표.


△ 문정현 상임대표가 장산곶매를 앞세우고
패권제국 미국의 성조기와 부시가 그려진 그림을 향해 돌진하고 있다.


△ 민주노총 김영제 대협국장의 결의문 낭독을 끝으로
제61차 반미연대집회의 막이 내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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