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5/07/12] 제70차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 보도자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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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
Solidarity for Peace and Reunification of Korea('SPARK')
(140-133) 서울시 마포구 신공덕동 18-4 성우빌딩 3층 전화 : 711-7292 팩스 : 712-8445
홈페이지 : www.spark946.org 이메일 : spark946@chol.com
■ 수 신 : 각 언론사 사회부, 사진부 귀하
■ 제 목 : 제70차 미대사관 반미연대집회 취재 보도 요청의 건
■ 발 신 :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02-711-7292) 담당 박종양(011-888-4436)
경찰의 ‘평택 710평화대행진’ 폭력만행 규탄!
‘전략적 유연성’ 강요 라이스 방한 반대!
1. 바른 언론 창달을 위해 힘쓰시는 귀 사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2. 7월10일, 710평화대행진을 열어 1만이 넘는 시민들과 주민들이 ‘평택미군기지 확장저지! 한반도 전쟁 반대!’를 외쳤습니다. 평택미군기지 확장은 주한미군이 대북한 선제공격을 가능하게 하고 동북아 및 태평양지역에서의 패권강화를 위한 것입니다.
3. 합법적으로 허가된 집회임에도 불구하고 경찰은 물대포와 1001~1003등 특수기동대를 앞세워 집회 참석자들에 대한 폭력진압을 자행해 200여명이 넘는 부상자를 냈습니다.
특히, 경찰은 방송을 통해 ‘평소 훈련한 대로 시위대의 상복부를 방패로 가격하여 논바닥에 쓰러트려라’라는 발언을 계속하며 참석자들을 자극하였으며 폭력진압을 선동하였습니다.
4. 한편, 라이스 미 국무부장관이 12~13일 한국을 방문하여 “북한 핵문제, 테러리즘과 (마약, 인신매매 등) 초국가적 범죄 공동대응, 쓰나미 복구재건” 등의 문제를 논의 합니다. 이는 주한미군의 한반도 주둔 목적인 대한민국 방위를 뛰어넘어 아시아태평양지역으로 역할을 확대하겠다는 명분을 만드는 일로 주한미군의 ‘전략적 유연성’을 한국정부에 강요하기 위한 하나의 절차입니다.
5. 이 밖에 군산미군기지 기름유출사건, 동두천에서 주한미군의 트럭에 압사당한 고 김명자씨 사건의 재판권이양촉구, 경기도 파주에 위치한 다그마노스 훈련장 확장을 위한 토지매입 등의 문제점들을 현지대책위 관계자 등을 통해 생생히 들을 것입니다.
6. 이같은 내용으로 제70차 반미연대집회를 개최하오니 적극적인 취재 부탁드립니다.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상임대표 : 문규현, 홍근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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