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5/11/11]고 김명자 씨 살인미군 무죄처분 미군규탄 촛불 1인 시위 (9일, 10일, 11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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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김명자씨 살인미군에 대해 기소조차 하지 않고 운전연수 조치를 취한 미군 측 행태를 규탄하고 이를 시민들에게 알려내기 위한 교보 앞 촛불 1인 시위가 지난 주 11월 1일부터 진행되고 있습니다.
11월 9일(수) 1인 시위에 나선 정혜열 고문. 이 날 1인 시위는 정혜열 고문과 미군문제팀 박인근 국장이 맡아 진행했습니다.

11월 10일(목) 촛불 1인시위는 서울 평통사 우미정 회원과 향린교회 나성국 목사가 맡아주었습니다.
우미정 회원이 1인 시위를 하는 바로 옆에서 '비정규직 철폐, 열사 추모 문화제'가 열렸습니다. 민중의례를 하면 함께 따라 묵념하고....
사안은 틀리지만 좀 더 살기 좋고,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고자 하는 것은 같은 뜻입니다. ㅎㅎㅎ
피켓을 목에 걸고 1인 시위를 하는데 우미정 선생님은 피켓을 얼굴 높이까지 들고 하십니다. 왜냐고 물으니 지나가는 버스 안에서 더 잘 볼 수 있을 것 같아서 라고 합니다. 항상 열정적인 작은 거인 우미정 선생님 고맙습니다!

이 날 동아면세점 앞에서는 보수단체들의 집회가 있었습니다. 축구장을 방불케하는 화려한 조명과 성능좋은 마이크로 대회를 치루는 모습과는 달리 여기 한 명의 목사님은 어쩌면 초라하게 보이는 피켓과 달랑 초 하나를 들고 시위를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그 끝은 창대하리라!!는 것을 믿으며 1인시위를 하는 향린교회 나성국 목사님!

11일, 이번 촛불 1인 시위의 마지막 날 1인 시위는 조헌정, 임보라 목사님이 맡아주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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