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6/02/15] [평택소식 속보]15일 오전 10시, 황새울에 국방부직원이 들어와 토지측량을 하고 있습니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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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속보/오전10시] 황새울에 국방부직원이 들어와 토지측량을 하고 있습니다.

오전 10시경 황새울에 국방부 직원과 측량업체 직원들이 본정리에서 황새울로 들어와서 무단으로 토지측량을 하고 있습니다.

현재 확인되는 사람은 국방부 김성준 외 1인 , 토지공사 2명, 측량업체에서 온 사람들이 3명, 사복형사 2명 입니다.

대추리 주민들이과 지킴이들이 달려가 항의를 하였으나.
왜 황새울에 들어왔는지 정확한 사유를 밝히고 있지 않으며, 신분확인조차 해주지 않는 상황입니다.

현재까지는 황새울 토지측량을 위해 들어온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대추리 마을주민들과 지킴이들은 국방부 직원, 토지공사직원, 측량업체를 마을에서 쫓아내고 있습니다.

이 과정에서 국방부 김성준은 마을 주민들에게 "주민증 반납했으니까 너희는 국민이 아니다. 이제 너희는 여기서 나가라"라는 말을 서스름 없이 했습니다.

11시경, 주민들이 계속적인 항의를  하자, 이들은 국방부 차량과 미군에게 빌려온 군용차를 타고 본정리방향으로 나갔습니다.

며칠전 국방부에서는 황새울 들판에 '올해는 더이상 영농행위를 할 수 없다'는 플랜카드를 걸어 놓는 비상식적인 행동을 한 적이 있습니다.



이 플랜카드에는 '영농행위'를 할경우 국유재산법에 의거하여 2년 이하의 징역과 700만원 이하의 벌금을 물게 될 것이라는 경고문이 적혀져 있습니다.

그렇지만, 팽성농민들은 평화를 헤치고, 주민의 생존을 위협하는 미군기지가 더이상 확장되는 것을 가만 두고 볼수 없기에 꼭 농사를 지어야 합니다. 이러한 국방부의 몰상식한 행동에 함께 분노하고 항의해야 할 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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