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6/03/04] 농민땅 강제수탈 즉각 중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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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 미군기지 확장 반대! 농민땅 강제 수용 중단!
- 2006. 03.04. 팽성 -
 
<2신 _ 20시, 550일째 촛불행사 열려>
2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열린 550일째 촛불행사에서는 '들사람들 꽃다지'의 콘서트가 있었습니다.  사무처장을 비롯한 사무처 일꾼들과 서울평통사 대표와 회원등 8명의 평통사 회원들이 참가하고 있습니다.
긴급한 상황을 연락받고 대추리를 방문한 분들은 모두 100여명이 넘어 보입니다. 대추초교 운동장에는 이들이 타고 온 차량과 농기계 등이 차 있습니다
촛불행사 후 평통사는 '평화와 통일을 여는 집'에 모여 저녁식사를 한 후 이후 상황과 일정을 공유하였고, 2시간씩 밤샘 규찰활동을 하기로 하였습니다.
아직 별다른 기미는 보이지 않지만, 참가자들은 긴급 상황시 행동수칙 등을 공유하며 긴장감 있게 대기하고 있습니다.
날씨가 많이 궂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고 바람이 심하게 불고 있습니다.
<1신 _ 17시 27분>
현재 17시27분 오늘 국방부의 대추초교 강제침탈이 임박했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대추리와 도두2리 주민들과 이 땅을 지키고자 하는 많은 사람들이 긴장감 있고, 신속하게 대응을 준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소식을 접한 많은 사람들이 대추리로 모이고 있습니다.
이곳에 모여있는 사람들은 온몸으로 저항하면서 반드시 이 땅을 막아내겠다는 결의를 다지고 있습니다.
이 땅을 빼앗으려는 자 그 누구도 단 한 발자국도 딛지 못 할 것입니다.
긴급한 상황이 발생하면 바로 소식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평통사가 앞장서서 미군기지 확장을 막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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