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6/04/09]연행자를 석방하라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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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4월 7일 투쟁 과정에서 연행된 분들이 오늘 오전 풀려나고 있지만
지문 날인을 거부한 분들을 비롯한 몇 분들은 아직 경찰서에 붙잡혀 있습니다.

광주 경찰서에는 향린교회 목사님과 지문 날인을 거부한 또 한 분, 그리고 윤영일씨가 풀려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윤영일씨는 구속영장을 청구한 상태라고 합니다. 그리고 군포 경찰서 등, 다른 경찰서로 연행된 분들 가운데에서 상당수가 풀려나지못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대책위에서는 민변의 변호사께 연락해서 변호사 접견을 비롯하여 영장실질심사 등 법적 절차를 준비하고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우리와 같이 함께 투쟁했던 모든 사람들의 단결된 동지적 투쟁이 필요할 것입니다.

만약 지난 7일 투쟁과정에서 연행된 분들을 구속하려는 움직임이 있다면, 이처럼 부당한 구속에 대해 항의하고 연행자를 석방하기 위한 투쟁을 벌여 나갑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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