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6/5/11] 평택 속보:대추리로 통하는 모든 도로 파괴 중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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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1] 평택 속보

◆오전 10시경부터 공병대 100여명 도두리 위치 주민하우스와 콘테이너 건물 파괴

이 개인소유의 창고와 비닐하우스의 경우는 아직 감정평가도 끝나지 않았습니다.
이 소식을 접하고 주민들과 기자들이 달려가자,
항의하는 주민, 기자, 지킴이들을 연행하려고 하였고, 수갑까지 꺼내었습니다.
이들은 철조망에 접근은 커녕, 밖에서 항의하고 있는 상황이었습니다.

가처분영장없이, 건물을 무단으로 철거하는 것은 명백한 불법행위입니다. 그러나 현재 공병대는 불법으로 사용자가 있는 비닐하우스와 창고를 훼손하고 있습니다.

국방부과 주민과의 마찰을 전혀 발생하지 않는 방향으로 하겠다고 하였으나, 현재는 군대가 주민들과의 충돌을 의도적으로 발생시키고 있으며, 마을에서 불안감을 야기시키고 있습니다.


◆오후 6시 대추리 생명평화의 길 앞, 포크레인 2대 마을로 통하는 길 파괴중, 주민과 대치

오전 개인 소유의 비밀하우스와 컨테이너 건물을 파괴하더니 오전부터 내내 대추리로 진입하는 모든 도로를 파괴하고 있습니다.
특히 오후 6시경 생명평화의 길(문정현 신부님 숙소 앞길)을 포크레인 2대가 와 파괴 중인것에 주민들이 완강히 항의하고 있습니다.

현재는 경찰이 대거 동원돼 주민들을 고립시키고 있어, 대치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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