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6/09/08] 주택 강제철거 위한 국방부, 경찰관계자 마을 사찰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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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시경 원정3거리에서 주택 강제철거를 강행하기 위해 경기도경 제1부장을 비롯하여 경찰 관계자들과 국방부, 용역으로 보이는 30여명이 마을 정찰을 하기 위해 모였고, 2시 40분경 마을로 들어오지 못하고 대추리 마을 초입에 있는 아메리카타운 옆 화장지 공장 옥상에 올라가 마을을 바라보며 무엇가를 논의하고 있습니다.
정부와 국방부는 주민들의 의견과 삶을 다시 한번 짓밟으면서 주택 강제철거 강행하려고 하는 것 같습니다.
긴급하게 소식을 전합니다.
아직 대추리, 도두리에는 주민분들이 살고 계시고 2년이 넘도록 삶의 터전을 지킬 수 있다는 희망을 버리지 않고 매일 밤 촛불을 밝히고 있습니다.

간곡히 호소드립니다.
대추리, 도두리로 모여주십시오.
함께 주택 강제철거를 막아냅시다. 주민들은 쓰러지거나 좌절하지 않습니다.
더욱 더 큰 분노로 미군기지 확장을 막아내는 날까지 끝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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