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6/10/17] SCM 규탄, 북핵 제재 반대 평통사 방미투쟁단 출국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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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신> 평통사 방미투쟁단 소식(10월 17일) 

인천공항에서의 출국 기자회견을 시작으로 평통사 방미투쟁 일정이 시작되었습니다. 

변연식 공동대표를 비롯하여 유영재 사무처장, 김종일 협동사무처장, 박석분 평화군축팀장으로 구성된 방미투쟁단은 평화를 염원하는 7천만 겨레의 간절한 소망을 미국 현지에서 분명하고 설득력있게 전달해야 한다는 무거운 책임감을 안고 방미 길에 올랐습니다. 

나리타를 경유하여 뉴욕 존 에프 케네디 공항에 도착한 대표단은 홍근수 상임대표의 따님인 홍정화씨 댁에 들러 속을 풀어주는 된장시래기국으로 저녁식사를 한 뒤, 변연식 대표 친구 댁에서 잠을 자고 18일 오전 10:30분(이하 한국시간)에 유엔 한국 대표부를 방문하여 평통사가 준비한 유엔본부에 보내는 서한을 전달할 계획입니다.

대표단은 18일 오전에 반기문 차기 유엔사무총장 면담을 추진하였으나 반장관은 이미 워싱턴으로 떠나고 자리에 없다고 합니다. 반장관은 한국으로 출국 일정을 앞당긴 데다가 유엔 총장으로 선출된 뒤, 국가원수급 대우를 받고 있어서 기자들도 직접 접촉이 쉽지 않다고 합니다. 

반장관은 17일 워싱턴을 방문, 부시 대통령과 체니 부통령을 만난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아마도 강력한 제재 주문을 받았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대표단은 18일 오후 2시부터는 유엔본부 건너편 함머슐츠 광장에서 ‘대북제재 반대, 대화를 통한 평화적 해결’을 촉구하는 피켓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저녁에는 8시에는 인터내셔날 액션 센터(아이 에이 씨) 활동가들과의 간담회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19일에는 워싱턴으로 이동하여 21일까지 펜타곤과 백악관 앞에서 피켓팅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대표단은 방미 일정기간 동안, 최선을 다해 SCM 을 규탄하며 평화와 자주를 염원하는 겨레의 소망을 전달하도록 하겠습니다.

방미단에게 연락을 취하거나 조언을 주실 분들은 유영재(016-297-0568) 사무처장과 박석분(016-429-4311) 팀장에게 연락을 주시기 바랍니다. 서울에서 연락하듯 하시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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