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09/06/27]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범국민추모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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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철거민 살인진압 진상규명! 책임자처벌!
범국민추모대회
2009-06-27, 용산 참사현장

△ 27일 오후 7시, 용산철거민 살인진압 진상규명, 책임자처벌을 요구하는 범국민추모대회가 이명박정권용산철거민살인진압범국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6월 27일 오후 7시, 용산 참사현장에서 범국민추모대회가 이명박정권용산철거민살인진압범국민대책위원회 주최로 열렸습니다.
이 날 범국민추모대회는 추모미사와 함께 열렸습니다.
 생명평화미사에서는 어느 신부님께서 많이 거둔 자도 남지 아니하였고 적게 거둔 자도 모자라지 아니하였느니라고 말씀을 하셨던 것이 기억에 남습니다. 균형에 대해 말씀하셨습니다.
곧 많이 거둔 자는 주고 적게 거둔 자는 받는 나눔에 대해 말씀하신 셈입니다.
 용산4지구상공철대위 노한나 총무님의 말씀도 있었습니다.
동지들은 허무하게 가고 없고 이제 영정 사진만 남았다는 말씀이 가슴을 아프게 했습니다.
 이어서 “희망새”와 “극단 자갈치”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박수를 받았습니다.
"인권운동사랑방” 명숙 활동가님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명숙 활동가님께서는 '이명박 정부의 용산철거민 폭력살상진압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의 임명 등에 관한 법률’을 수용할 것과 수사기록 3000쪽을 공개할 것, 공안검사 용산검사 천성관에 대한 검찰총장 내정을 철회할 것, 우선 이 세 가지를 사법적 해결을 위해서 주장하셨습니다. 또한 임시상가 등을 생존권 해결을 위해서 요구하셨습니다.
 끝으로 “노래를 찾는 사람들의 공연”이 있었습니다. "노래를 찾는 사람들”은 왜 안 불러 주시나 해서 전화를 드리고 찾아 오게 되었다며 진작 연락을 드리고 찾아 뵐 것 그랬다고 했습니다. 박수를 받았습니다.
 범국민추모대회를 하면서 대회장 옆 건물 쪽에서 “가난하면 더 가난하게 부자는 더 부자로”라는 글귀를 보았습니다. 고개를 끄덕일 만했습니다. 그런데 누가 가난하고 누가 부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용산 참사현장 민중의 집과 청와대 백악관 가운데 누가 가난하고 누가 부자인지 잘 모르겠습니다.

△ 이 날 범국민추모대회는 추모미사와 함께 열렸습니다. 용산 참사현장이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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