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04/15] [4/13~15] 제주해군기지 저지투쟁 소식 - 15일도 포크레인 앞에 드러누운 평화활동가들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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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5] 제주 강정마을, 해군기지 저지 투쟁
오늘도 제주 강정마을에서는 해군기지 저지 투쟁일 아침 일찍부터 벌어지고 있습니다. 포크레인 앞에 드러눕고, 구럼비 해안으로 통하는 길목에 돌담을 쌓고 있습니다.
[4/14] 제주해군기지 저지투쟁
오늘도 제주 강정마을 주민들과 평화활동가들의 해군기지 건설 저지투쟁이 처절하게 이어지고 있습니다.어제 삼성측 공사관계자들의 폭행에 의해 병원까지 실려갔던 고권일 주민대책위원장은 깁스한 채로 구럼비 지키는 돌담을 쌓고, 평화활동가들은 포크레인 앞을 가로막으며 공사를 저지하기 위해 애쓰고 있습니다.
[4/13] 제주해군기지 저지투쟁 중 주민대책위원장 등 3명 다쳐서 병원실려가
오늘 오전부터 제주해군기지 공사저지를 위해 투쟁을 하던 중, 공사업체 직원들의 폭력에 의해서 고권일 제주해군기지반대 강정마을주민대책위원장, 개척자들 송강호 박사 외 주민 1명이 다쳐서 병원에 실려가는 사건이 또 터졌습니다.
경찰들은 공사저지를 위해 나선 주민들과 평화운동가들이 폭행을 당하는 상황에서 채증하기에 바빴다고 합니다. 역시 경찰은 해군당국과 삼성, 대림 등 건설자본에 충성을 다하는 그들의 공복입니다. 병원에 실려간 3명은 치료를 받은 후 각각 2주 진단서를 떼어서 현장 상황이 급박하여 일단 마을로 돌아왔습니다. 향후 폭력가해자에 대한 강력한 후속대응을 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