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 전역에 많은 비가 내린 날이었습니다.

새누리당 박근혜 대표가 제주도를 방문하는 날이어서 2007년 당시 제주 도민의 민의를 충분히 반영한 후 제주해군기지 건설을 검토하겠다는 당시 입장의 말바꾸기에 대한 강한 항의의 표시를 했습니다.
그리고 강정의 해군기지 공사장에서는 오탁수방지막이 강한 비바람에 완전히 유실되었음에도 여전히 공사를 계속 강행하는 불법을 강행하였습니다.

오늘은 우천관계로 오전 7시 생명평화 100배, 9시 미사, 3시 대신교 기도회, 저녁 7시 법회가 모두 평화센타에서 진행되었습니다.

한편 박근혜 새누리당 대표가 제주를 방문한다는 소식을 듣고 오전 11시 박근혜 대표 방문 항의 피켓팅(제주시 상공회의소)과 공사장 정문 1인 시위를 전개했으며 오후 2시부터는 제주도청 앞에서 박근혜 대표 방문 항의 집회를 개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