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2/07/23] 한일군사협정 관련 답변 및 면담 거부 새누리당 규탄, 한일군사협정 폐기 촉구 기자회견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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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군사협정 관련 답변 및 면담 거부 새누리당 규탄, 한일군사협정 폐기 촉구 기자회견
<2012년 7월 23일 새누리당 당사 앞>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지난 17일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에 관한 질의서”를 황우여 새누리당 대표에게 발송했습니다. 하지만 새누리당은 “현재 논의중이고 당장 입장을 밝히기 어렵다.” 며 사실상 답변과 면담을 거부하였습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시민사회단체는 23일 새누리당 당사 앞에서 규탄 기자회견을 개최하였습니다.
기자회견은 처음으로 평통사의 취지발언이 있었습니다.
“한일 군사비밀정보보호협정은 절차상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지마 더 중요한 것은 협정의 본질이고 내용이다.” 라고 지적하면서 “한일 군사비밀정보보보협정의 체결되면 곧바로 군수지원협정이 체결되고 한일 안보선언이 진행될 것이다.” 라며 이것은 곧 한일군사동맹의 체결을 의미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한미동맹으로 미국을 상전으로 모시고 있는데 이제는 한일군사동맹으로 인해 일본도 상전으로 모셔야 하는가?” 꼬집으며 “한일 군사협정체결에 나서고 있는 새누리당은 새 친일당으로 개명을 하라.”고 주장하였습니다.
이어 한국전쟁 전후 민간인 피학살자 전국 유족회 상임대표의 발언이 있었습니다.   “한일군사협정은 일본놈들을 끌어들여 한반도에서 전쟁을 하려는 계획이다.” 라며 “나와 같은 전쟁의 피해자는 더 이상 만들어지면 안된다.” 며 한일군사협정의 폐기를 촉구하였습니다.
기자회견 마지막으로 참여연대 활동가가 기자회견문을 낭독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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