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2. 10. 15~16] 제주도정 국정감사 대응활동, 제주해군기지 백지화 활동 등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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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 국정감사에 맞춰 강정마을 주민 100여명 제주해군기지 공사중단 촉구!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제주도 국정감사에 맞추어 강정마을 주민 100여명, 강정지킴이, 평통사를 비롯한 시민사회단체회원들은 정부의 시뮬레이션 데이터 조작요구 불법성 규명과 해군기지 공사 중단을 촉구하는 평화행동을 진행하였습니다.

10시 기자회견을 진행하였고 이에 앞서 9시 30분부터 강정마을 주민들을 중심으로 1인 시위를 진행하였고 기자회견 이후에는 도청 정문 앞에서 공사 중단과 해군기지 백지화를 촉구하는 백배를 진행하였습니다. 
 
 
제주해군기지문제 등 많은 사안으로 인해 오전으로 되어있던 제주도정에 대한 국정감사가 오후 5시까지 진행되었습니다.

강정 지킴이들은 일부 마을에 남아 공사저지 활동을 이어갔습니다. 국정감사 대응에 함께 했던 평통사 회원들도 공사저지 활동에 결합했습니다.




멧부리 해안에서 일몰을 보았습니다. 건너편 포구쪽 화순항에 이어 케이슨 제작장이 건설되고 있습니다. 거대한 타워크레인에 해가 걸려 있습니다. 





국감이 끝난 16일에는 아침부터 공사차량이 많이 드나듭니다. 아침일찍부터 용역들이 직접 물리력을 쓰며 지킴이들을 밀쳐내고 공사차량을 드나들게 했습니다. 

이날 하루에만 무려 12번의 고착이 있었습니다. 처음으로 야간 고착도 진행되었습니다.
지킴이들은 마지막으로 들어간 5대의 레미콘 차량이 나오지 않았다며 밤 12시까지 공사장 정문과 기지사업단 정문 앞에서 야간 농성을 진행했습니다.
 
강정 포구쪽 구럼비를 파괴하고 만들던 케이슨 제작장이 완공되었다고 합니다. 본격적으로 케이슨이 만들어질 텐데, 더 많은 레미콘들이 드나들 것 같습니다. 

예산삭감과 평화대통령 선출로, 해군기지가 완전 백지화되려면, 공사저지 투쟁 또한 더 힘을 내야 할 것 같습니다. 





 
野, 제주해군기지 문제 추궁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소속 야당 의원들은 15일 제주도청 국정감사에서 제주 해군기지(민·군 복합형 관광미항) 건설에 관한 문제를 집중 추궁했습니다.
 
"해군기지 현장 종교행사에 경찰 난입은 인권유린" 
 제주해군기지 관련 경찰 과잉대응 문제제기
 
제주해군기지 문제와 관련, 지난 8월 발생한 예수의 몸을 상징하는 '영성체(領聖體)'가 훼손된 사건을 비롯해 제주해군기지 반대시위에 대한 채증활동 등의 문제가 도마에 올랐습니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백재현 의원(민주통합당)이 제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이같은 문제를 제기했습니다.
 
 
강정마을 진압에 육지경찰 12만명·41억원 소요
 
제주 해군기지가 건설중인 서귀포시 강정마을에 투입된 육지경찰은 연인원 12만8402명으로 모두 41억8000만원의 예산이 소요된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남춘 의원(민주통합당·인천남동갑)은 15일 제주지방경찰청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경찰청 자료를 인용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제주경찰청장, 해군기지공사현장 비밀 생중계 촬영 지시
이중구 제주지방경찰청장이 제주해군기지 강정마을 공사 현장의 실시간 생중계를 서귀포 경찰서에 직접 지시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15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이상규 국회의원(통합진보당)은 제주지방경찰청 국정감사 자료를 통해 해군기지 현장 생중계 지시 공문을 공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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