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05. 13]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내정자 거부 176차 자주통일평화행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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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일 안보협력의 강화를 주장하면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을 지지하고 북에 대한 제재와 압박을 강조하는 마크 리퍼트 미 국방장관 비서실장이 주한 미 대사로 내정되었습니다. 이에 평화와 통일을 여는 사람들을 비롯한 사회단체는 176차 자주통일 평화행동을 통해 한미일 군사동맹 구축의 첨병 노릇을 하려는 마크 리퍼트의 주한 미 대사 내정을 단호히 반대하고 아베 정권이 추진하는 일본 집단적 자위권 추진의 중단을 강력히 촉구하였습니다.
자주통일 평화행동의 첫 시작으로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의 내정을 반대하는 내용의 연설이 있었습니다.
참가자는 “지나가는 시민들에게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내정자에 대하여 관심을 가져야 한다.” 고 호소하면서 “ 우리나라의 미래와 우리 국민들의 소중한 생명 여러분들의 생명과도 연관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라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참가자는 “아시아에서 급부상하고 있는 중국에게 패권을 빼앗기지 않기 위해 미국은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을 구축하려고 하고 있다.” 며 “ 결국 중국에 대항한 최전선 기지를 한반도에 구축하고 일본을 끌어들여 전쟁을 하겠다는 것이다.” 라며 한미일 군사동맹의 구축의 위험성을 주장하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참가자는 “오바마 미 대통령이 자신의 최 측근이면서 한미일 삼각 군사동맹을 적극적으로 지지하고 있는 마크 리퍼트를 주한 미 대사로 내정한 것은 미국이 그토록 바라고 소망하던 한미일 삼각군사동맹을 구축하기 위함이다.” 라면서 마크 리퍼트의 주한 미 대사 내정을 반대한다고 주장하였습니다.
또한 집회에서는 아베 총리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을 규탄하는 내용의 발언도 있었습니다.
발언에 나선 참가자는 최근 자신의 트윗에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추진을 옹호하는 일본의 극우주의자가 맨션을 날렸다고 소개하면서 자신의 입맛에 맞게 헌법을 재해석하여 집단적 자위권 행사를 추진하는 일본의 아베정권을 규탄한다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일본의 집단적 자위권 행사의 추진은 동북아에서 긴장을 대결로 대결을 전쟁으로 한걸음 나아가는 것이다.” 라고 주장하기도 하였습니다.
이어 마크 리퍼트 주한 미 대사 내정자를 한반도에 전쟁의 먹구름을 몰고올 저승사자로 표현한 상장의식이 진행되었고 규탄 발언과 자유발언이 연이어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