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6. 23] 헤이니 미 전략사령관 방한 대응 종일 평화행동 - 사드 배치 반대! 한미일 삼각 MD 구축 반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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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이니 미 전략사령관 방한 대응 종일 평화행동
사드 배치 반대! 한미일 삼각 MD 구축 반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No THAAD! Stop MD!
2015년 6월 23일(화) 오전 8시 30분 ~ 오후 6시, 국방부 앞
사드 한국 배치, 한미일 삼각 MD 반대한다! 전시작전통제권 환수하라!
미 전략사령부의 세실 헤이니 사령관이 21일부터 24일까지 한국을 방문합니다. 미 전략사령부는 핵과 재래식 전쟁, 우주와 사이버전장에서의 작전, 미사일방어체제와 전지구적 타격, C4ISR 등 미국의 전략적 자산을 운용하는 사령부입니다. 23일, 헤이니 사령관과 최윤희 합참의장의 면담 후 국방부는 보도자료를 내 "핵·미사일 및 사이버 위협을 포함한 북한의 다양한 위협에 대해 평가"하고 "유사시 미국 전략자산 전개 등 양국의 효과적인 공동 대응 방안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라면서 사드 논의는 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핵·미사일 및 사이버 위협을 포함한 다양한 위협이라는 논의 주제를 보더라도, 미국의 미사일 방어체계를 총괄하는 헤이니 사령관의 방한 목적은 한국 사드 배치 문제 등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이에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은 사드 배치 반대, 한미일 삼각 MD 구축 반대, 전시작전통제권 환수 종일 평화행동을 국방부 앞에서 진행했습니다. 이후 언론보도를 통해 확인된 것처럼 국방부 내 합동참모본부에 헤이니 사령관이 방문해서 최윤희 합참의장과 면담했기 때문입니다. 헤이니 사령관의 합참의장 면담에 즈음해, 평통사는 종일 평화행동에서 다음과 같이 주장했습니다. 미국은 한중 관계를 파탄내고 동북아 평화를 위협하는 사드 배치를 강요하지 말고, 한국은 한미일삼각군사동맹의 전초기지로 전락하지 말고 전시작전통제권을 즉각 환수하라!
어제 진행한 한일수교 50주년에 즈음한 한일협정 폐기 촉구 평화행동, 오늘 진행한 사드 배치 반대 평화행동, 그리고 앞으로 진행할 7·27 한반도 평화협정 실현을 위한 평화홀씨 마당 등등 평화와 통일을 여는 길에 회원 여러분들의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립니다.
헤이니 미 전략사령관 방한 대응 종일 평화행동에 나선 서울 평화와통일을여는사람들 김종일 대표, 부천 평통사 주정숙 공동대표 등의 평통사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