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9. 6] 50일 평화행동 2일차 - 목포, 진도에서의 사드 배치 반대! 일본 집단 자위권 행사 반대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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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6일 목포와 진도
50개 도시 50일 평화행동 2일차가 시작되었습니다.
어제에 이어 목포에서 홍보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갓바위 등산로 입구에서, 또 평화광장에서 목포회원들은 캠페인을 하였습니다.
목포 평화광장에서는 한분이 세세히 설명을 듣더니, 서명에도 참여해 주셨는데, 한 20분쯤 있다가 다시 오셔서 회원으로도 가입해 해주셨습니다.
그리고 오후 3시에는 진도로 이동하여 진도 남문사거리에서 홍보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진도에서는 문규현 상임대표님 팽목항 미사를 마치고 결합하셨고, 진도 회원들과 농민회, 전교조, 진도사랑연대회의 등 진도지역 시민단체 회원들 약 10여명이 저녁 늦게까지 홍보활동을 이어갔습니다. 진도 시민사회단체 분들은 50일간의 투쟁을 이어가려면 건강해야 한다면서 맛있는 식사를 제공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진도 홍보활동 소식을 듣고 일찍부터 나와 계신 분들도 계셧고, 홍보활동 중에는 이름모를 진도시민 한분이 빵과 우유를 사다주며 격려하시기도 했습니다.
일요일 초저녁 거리가 한가해서 상가들을 돌며 홍보물을 나눠졌습니다. 어느 가게에서는 주인아저씨가 잠깐 이야기를 하시자며 현 정부의 무능에 대해 울분을 토하시기도 했습니다. 민심을 느낄 수 있었던 자리였습니다.
내일은 아침에 해남 문내면 송지면을 거쳐 오후에는 강진에서 홍보활동 후 저녁에 해남으로 촛불 문화제 등 홍보활동을 이어가게 됩니다.
목포 평화공원 캠페인
진도대교를 넘는 홍보차량 "사드배치 절대 안돼!"
진도 남문사거리에서 문규현 상임대표님과 회원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