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5. 9. 25] 50일 평화행동 21일차 - 안동 / 주요 도시 귀향홍보활동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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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일 평화행동 21일차 - 안동 / 주요 도시 귀향홍보활동


아침 10시부터 안동 문화의거리에서 홍보물 배포를 시작하였습니다.
11시까지는 워낙 시민들의 왕래가 적어 주변 상가 위주로 홍보물 배포를 했는데 11시를 넘어 점심시간이 가까워지자 오가는 시민들이 점점 늘어 다음 평화행동 장소였던 안동역과 버스터미널오의 이동을 취소하고 유동인구가 늘어나는 문화의거리에서의 평화행동을 유지하였습니다. 문화의거리에서 가장 좋은 위치에 영상차량을 위치시키고 홍보 영상을 상영하자 많은 시민들이 지나던 발길을 멈추고 영상을 지켜보기도 하였습니다.

안동에서는 흔치않았던 민감한 문제를 유동인구가 많은 중심가에서 대형영상을 통해 상영하고 긴 시간 흔들림없이 홍보물 배포를 이어가자 지나던 청년들은 우리 회원들을 보며 정말 대단한 사람들이라고 감탄하기도 하였습니다.

점심시간이 지나고 오후시간이 지날수록 교복을 입은 청소년들의 왕래가 많아지나 싶더니 정말 바글바글 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이 거리를 채웠습니다. 홍보물을 열심히 돌리긴 했지만 설문이 있었으면 정말 효과적인 홍보가 가능했겠다 싶어 많이 아쉽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어떤 어르신은 사드에 대해 물어보시며 사드를 배치해야 하는 것 아니냐고, 왜 반대를 하냐고 물으셨는데 어르신께 군에 다녀오셨는지 되묻고 포사격을 예로들어 쉽게 설명을 드리자 바로 이해하시며 사드 한국 배치에 반대 의사를 표하시고 평화행동을 펼치는 회원을 격려해주기도 하셨습니다.

오후 6시, 준비해갔던 홍보물을 모두 배포하고 안동 평화행동 일정을 마무리하였습니다.

안동이라는 지역정서를 생각해 우려를 가진 채 시작했지만 대부분의 시민들이 적극적인 호응은 아니더라도 홍보물을 잘 받아주시고 영상물에 관심을 보여 시작할 때의 우려가 기우였다는 것을 깨닫고 앞으로 꾸준히 실천해 지역에서 우리의 진정성을 시민들이 느낀다면 얼마든지 지역정서도 바꿀 수 있겠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는 의미있는 시간들이었습니다.

한가위가 코 앞이라 바쁜 가운데도 평화행동에 함께하신 안동 회원 여러분들 오늘 하루 수고하셨습니다.
그리고 안동 평화행동을 위해 결합해 큰 힘을 보태주신 대구평통사에도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회원여러분 즐거운 한가위 되세요!

50일 평화행동 - 1인시위 / 추석 귀향 홍보활동

 
              ▲서울 광화문 미대사관 앞 1인시위                                                              ▲광주 1인시위
                                                                 

 
▲ 인천 버스터미널과 농수산물 시장 앞 추석 귀향 홍보활동


 
▲ 대전 복합터미널 앞 귀향 홍보활동. 민주노총과 함께했고, 20여명의 서명을 받았습니다.

 
▲ 원광대학교 앞 캠페인 5일차                                                 ▲성남 분당 야탑터미널앞 귀향 홍보활동  


 
▲ 전주버스터미널 앞  추석 귀향 홍보활동                              ▲ 부산역 앞 귀향 홍보활동


 
▲ 목포 1인시위                                                                   ▲ 광주 추석 귀향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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