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3. 23] 한미연합 키리졸브/독수리연습 반대, 사드 한국 배치 반대 달려라 평화행동(부천, 부산, 등 8개 도시)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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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3일(수) 달려라 평화행동 17일차는 서울, 인천, 부천, 평택, 대전, 익산, 광주, 부산,  8개 지역에서 진행하였습니다.

부산에서는  지난 18일 비가 와서 연기했던 거리 평화음악회와 캠페인을 광복동 시티스팟 사거리에서 진행하였습니다.
이날 음악회는 방영식 목사님의 하모니카 연주와 섹소폰 연주, 사드 배치 반대, 전쟁연습 반대 영상 상영,그리고 최광섭 대표의 평화이야기 등으로 진행되었습니다. 6~7명의 회원들은 음악회가 진행되는 동안 시민들에게 유인물을 나누어드리고
25일 열리는 시민 평화아카데미("사드 배치 문제, 제대로 알지") 참가를 권했습니다.

한 시민은 "당연히 사드 반대죠, 뻘짓들 그만하라 하세요"라며 격려했습니다. 또 한 시민은 평화아카데미에 대해 관심을 보이며 장소 등을 자세히 물어보기도 했습니다. 비가 내리려고 잔뜩 찌푸린 날씨 탓인지 오늘은 평소보다 시민들의 발걸음이 적습니다. 결국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아쉬움을 뒤로 하고 8시 경 마무리하였습니다. 오늘 시민들에게 나누어드린 유인물은 300여 장, 평화아카데미 홍보물은 200여 장입니다.

부산 평화행동 - 거리 음악회와 시민평화아카데미 홍보

부천 평화행동 - 촛불 캠페인 

부천은 오늘 저녁 촛불집회를 열었습니다. 회원님들이 10명이나 오셔서 홍보 영상도 상영하고 홍보 전단도 나눠주는 등 힘찬 캠페인을 펼쳤습니다.다만 저녁이 되며 날씨가 쌀쌀해져 지나는 시민들의 발걸음이 빨라지고 양손을 꼭꼭 주머니에 넣어버려 홍보효과의 아쉬움은 있었습니다. 그래도 꾸준히 하다보면 함께하고, 응원하는 시민들이 많아지리라 생각합니다.
그날까지 꾸준히 사드 한국배치 문제에 대해 적극적으로 알려나가야 겠습니다.

광주 평화행동 - 아침, 점심, 저녁 피켓팅과 홍보활동 

광주전남지역에서는 오전에 전남대학교 후문에서 피켓팅과 유인물 배포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지난주에 함께했던 청년회원들이 오늘도 함께해 주었습니다.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열심히 유인물을 전달했으며 몇몇 학생들은 유인물을 꼼꼼히 읽어 보았습니다. 저녁에는 광주 북구에서 살고 있는 회원들을 중심으로 운암동 에서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날씨가 쌀쌀해져서 그런지 관심 갖는 사람들이 조금 적었지만 밝고 힘차게 진행하였습니다.

인천 평화행동 - 출근길, 점심시간, 퇴근시간 1인시위와 홍보활동

오늘 인천에서는 동암역, 동인천 신포시장 근처와 부평역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이침 동암역 1인시위에 이어 신포시장 근처 1인시위에서는 가톨릭정평위 간사님이 함께 해주셨고, 부평역 1인시위에는 인천평통사 대표님이 사드 한국배치 반대 피켓을 들어 힘을 주셨습니다.
그리고 오늘 신포시장 근처에서는 직장인들이 점심을 먹으러 나오는 점심시간을 이용해 유인물 배포까지 해보았는데 잘 받지 않는 등 관심이 거의 없었지만 간혹 유인물을 유심히 보면서 가시는 분도 있었습니다.
다음 캠페인에는 사드가 배치되면 중국과의 관계가 악화되고 인천 경제가 치명적 손실을 입을 수 있다는 내용으로 피켓을 만들어가야겠습니다.



경기남부 평화행동 - 평택역 1인시위

경기남부는 오늘 오전 평택역 광장에서 사드 한국배치 반대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평택역 광장에서 치과를 홍보하다  피켓을 유심히 보시던 한 시민은 아들이 치과의로 개업해서 홍보나왔다며 우리의 사드 한국배치 반대 주장에 적극 동감하고, 한미전쟁훈련도 비용을 우리가 부담하지 않느냐며 성토하기도 하셨습니다. 이렇게 사드 배치 후보지인 평택에서도 한명 한명의 시민들을 더 만나고, 힘을 얻고, 또 사드 한국배치의 문제점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나가고 있습니다.


대전 평화행동 - 대전역 1인시위

대전은 오늘 대전역 앞에서 1인시위를 진행하였습니다. 1인시위를 하다보면 늘 항의하고 문제제기하는 어르신들을 만나게 마련인데 오늘은 지나가다 걸음을 멈추고 피켓을 유심히 보시던 할아버지께 “유인물 한 장 드릴까요?” 조심스레 여쭤보니 주위에도 나눠주게 여러장 달라고 하시며 가지고 있던 50장을 모두 가져가셨습니다. 또 세월호 리본을 단 할아버지께서는 사진도 찍어주시고 찍은 사진을 보내주시기도 하셨습니다. 낙숫물에 바위가 뚫리듯, 역시 지속적인 현장실천만이 답이라는 생각이 드는 뜻깊은 하루였습니다.

 
서울 평화행동 -광화문 미대사관 앞 1인시위와 홍보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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