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5. 19] 사드 한국 배치 저지! 한일 군사협정 체결 저지! 2차 달려라 평화행동 23일차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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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드 한국 배치 저지! 한일 군사협정 체결 저지! 2차 달려라 평화행동 23일차
인천대에서 펼친 평화행동에 많은 관심을 보이는 학생들
오늘 인천에서는 인천대에서 "사드한국배치로 한일군사협정이 체결된다면?"이라는 주제로 스티커설문 캠페인을 진행했습니다. 마침 축제기간이라 학생들이 많았습니다. 다음 주에 진행할 청년 평화 오픈세미나 홍보도 같이 진행했습니다.
한 여학생은 설문판을 보고 “일본은 군대가 없지 않나요?” 하고 물어봤습니다. 일본이 올해 3월에 전쟁법안을 발효시켰고, 헌법 개정까지 추진하고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미국과 함께 남한땅에 들어와 군사작전를 펼칠 수 있다고 설명하자, “그럼 안돼죠” 라며 설문에 응답했습니다.
찬성하는 학생도 있었는데요. 이유는 "아직은 미국의 힘을 빌려야한다. 국민의식이 일본만큼 성숙되면 그땐 자주권을 실현시킬 수 있다."며 찬성을 하여 오랜 시간 토론을 했지만 끝내 "아직은 우리가 자주적일 수 없다. 시기상조다"며 더운데 고생 많다는 말과 함께 가버렸습니다.
스티커설문에는 총 77명이 참여해주셨고, 찬성에 10명, 반대에 67명이 투표해주었습니다. 반대하신분들중에는 25명이 반대서명에 동참해주셨고, 오픈세미나에 참가를 고려해보겠다는 분이 13명이었습니다. 청년 평화 오픈세미나에 현재 2명이 신청했습니다!! 인천대생 1명과 평화행동때 부평역에서 서명받았던 학생 1명입니다. 주변에 많이 알려주세요
한신대에서 사드 한국배치 반대 캠페인을 펼친 경기남부 회원들
오늘 경기남부에서는 한신대에서 “사드 한국 배치 어떻게 생각하세요?” 라는 주제로 설문 캠페인을 진행하였습니다. 많은 학생들이 사드에 대해 금시초문이라는 반응을 보이거나 혹은 들어는 받는데, 무엇인가? 이런 반응이었습니다. 학생들에게 사드를 설명하다 보니 사드를 설명하는 나만의 언어와 방법이 만들어지는 것 같습니다. 아이들이 말을 배울 때의 기쁨이랄까? 한 문장으로 사드의 문제점을 전달할 수 있다는 자신감 까지 들었습니다.
평화행동 도중에 어느 어르신이 커피를 사주시어 그늘에 앉아 대화를 나누었습니다. 국보법 문제 한반도 정세등에 대한 예기를 나누었으며 자신의 남은 인생을 잘지내고 싶다고 하실길래 평통사 어른들 예기도 드렸습니다. 참 훌륭한 분이라 다시 뵙기를 청하였습니다. 대화하였는데, 뵙기 힘든분이고 훌륭하시어, 다시 뵙기를 청하였습니다.
오늘 스티커는 86명 반대, 6명이 찬성하였습니다. 내일은 아주대에서 평화행동을 할 예정입니다. 회원 여러분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광산구 첨단 LC타워 앞에서 연일 피켓팅 중인 광주 회원들
대구 방촌시장에서 시민들을 상대로 펼친 평화행동
광주에서는 아침 출근길 홍보활동을 계속 하고 있습니다. 연일 계속되는 아침 실천 활동이라 힘들지만 서로 서로 독려해 가며 계속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대구에서도 방촌시장에서 사드 한국 배치 반대의 문제점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하였습니다. 매주 목요일에 캠페인을 진행할 생각입니다.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