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동맹

[2016. 5. 21] 탄저균 추방, 사드배치 반대 평택시민 궐기대회

평통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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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탄저균 추방, 사드배치 반대 평택시민 궐기대회


탄저균 추방! 사드배치 반대! 평택집회 및 행진 (오산 미공군기지 모린게이트~정문)

오늘은 오산미공군기지 앞에서 탄저균 추방, 사드 배치를 반대하는 평택시민궐기대회가 열렸습니다. 모린게이트 앞에서 70여명의 평택시민들과 경기지역민들이 집회를 가진 후 여름을 방불케하는 뜨거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미군기지 정문까지 힘찬 구호를 외치며 행진하였습니다. 하지만 도착한 정문은 굳게 닫혔고 수백명의 경찰들이 장벽을 쳐 항의서한을 전달하려는 지역 대표자들을 가로막았습니다.

결국 항의서한을 미군기지 안으로 던져넣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집회 참가자들은 탄저균 추방과 사드 배치 반대 구호를 힘차게 외치며 불법적으로 생물무기를 도입 실험하고, 평화를 훼손하는 사드 한국 배치를 강요하는 미국을 강력히 규탄하며 집회를 마무리 하였습니다.


<항의서한>

- 주한미군은 생물무기관련 모든 실험, 훈련을 당장 중단하고 한국국민에게 진상을 밝히고 관련자를 처벌하며
오바마대통령은 한국 국민에게 사과하라.

- 사드배치 시도를 중단하라.

1. 작년 5월에야 알려진 주한미군의 탄저균등 생물무기 실험이 한국땅에서 오래전부터 진행되어 왔음이 밝혀졌다.
 이에 평택과 한국의 전 국민은 경악을 금치 못하며, 기자회견과 150여차의 일인시위등으로 생물무기관련 모든 실험, 훈련을 중단할 것을 요구하고 있으나 주피터프로그램을 지속하고 있으며, 부산에서도 훈련한다니 주한미군은 귀가 먹었고 눈이 먼 군대라고 생각하게 되어 오늘 집회를 열고 다시 요구하는 바이다.

2. 사드배치도 중단하라. 평택 대추리 도두리 주민들의 땅이 강제 수용된 땅에 우리국민들의 세금으로 지어지는 군사기지는 한반도 긴장을 유지하라는 것이 아니다. 한반도 평화와 통일이 한국국민의 뜻이며 시대의 요청이다.
  미국의 글로벌 미사일 방어체제의 일환으로 한국에 배치할려는 사드배치로 또 다시 우리 국민은 재산을 잃고 전자파 피해를 당하게 됨은 물론, 중국과 러시아로부터 군사적 제 1 공격대상이 되며 교류관계는 심각하게 손상될 것이다. 이로 우리나라는 미국의 군사전략적 목적을 위한 전초 기지가 됨을 반대하며 그렇게 될 이유가 하나도 없다.

 3. 주둔국 국민들의 뜻과 전혀 반대되는 군사정책과 훈련, 실험을 하는 주한미군은 국민들의 뜻을 따를것을 바라며 생물무기 훈련, 실험을 중단하고 사드배치를 중단하며, 한반도 평화와 통일의 환경을 만들도록 해야 한다.

 평택시민과 우리국민은 생물무기 중단과 관련자 처벌등을 위해 모든 수단을 강구할 것이며 사드배치도 막도록 투쟁할 것이다.

           2016년 5월 21일 집회 참가자 일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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